음식 113

[엄마의 야메요리] 고기 없는 잡채

[엄마의 야메요리] 고기 없는 잡채 고기 없는 잡채를 만들었어요. 왜 고기를 넣지 않았냐면.... 비건은 아니고... 고기 사는 걸 깜빡했어요. 그래서 고기 없는 잡채가 됐어요. 재료 준비(먹고 싶은 만큼 마음대로) 당면 양파 당근 시금치 계란 설탕, 간장, 들기름 당면을 삶을 냄비에 물을 넣어요. 적당히 그냥 당연이 잠길 정도로 넣어요. 물을 끓이기 전에 간장을 넣어요. 당면에 색을 입히기 위해서예요. 물이 끓으면 당면을 넣고 10분 정도 삶아요. 당면은 오뚜기 자른 당면이 제일 맛있고 사용하기도 편해요. 당면이 다 삶아졌어요. 그리고 물을 또 끓여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시금치를 넣고 삶아요. 끓는 물에 시금치 넣고 30 세고 불을 꺼요. 그리고 또 30 세고 시금치를 꺼내요. 아주 짙은 녹색이 되면..

[엄마의 야메요리] 집에서 불맛나는 제육볶음 만들기

[엄마의 야메요리] 집에서 불맛나는 제육볶음 만들기 집에서도 충분히 불맛나는 제육볶음을 만들 수 있어요. 숯불을 이용하면 좋지만 집에서 캠프 화이어를 할 수 없어요. 그래서 화유를 사용해서 불맛 나게 했어요. 불맛이 나는 기름을 사용해서 느끼할 것 같지만 느끼하지도 않고 불맛도 풍부해요. 생각보다 불향이 강해요. 재료 준비(먹고 싶은 만큼 마음 대로) 돼지고기 뒷다리 불고기용 500g 양배추 양파 대파 깻잎 고추장, 간장, 들기름, 설탕, 다진 마늘, 고춧가루, 후춧가루 언제나 재료 준비는 마음대로예요. 먹고 싶은 만큼. 좋아하는 재료는 많이. 싫어하는 재료는 조금. 정말 싫어하는 재료는 빼고 좋아하는 재료는 많이 넣고. 엄마의 야메 요리 특징이에요. 양배추를 잘라요. 1/4통이나 잘랐어요. 이제 어른이..

[엄마의 야메요리] 하트 계란말이 만드는법, 사랑 고백

[엄마의 야메요리] 하트 계란말이 만드는법, 사랑 고백 누구나 좋아하는 계란말이를 만들었어요. 그냥 계란말이도 예쁘고 맛있지만 더욱 예쁘게 하트 계란말이를 만들고 사랑 고백도 했어요. 오랜만에 사랑 고백하고 심쿵했어요. 재료 준비 (마음대로 넣고 먹기) 계란 10개 피망 양파 당근 맛소금 계란말이에 무엇을 넣느냐는 중하지 않아요. 그냥 먹고 싶은 만큼 취향 것 준비해서 넣고 먹어요. 치즈나 김을 넣어도 좋아요. 야메요리에 정량 따윈 없어요. 그냥 먹고 싶은 만큼 넣고 싶은 만큼 넣고 만들어요. 볼을 하나 준비해요. 볼에 계란을 10개 깨트렸어요. 대충 저어요. 어차피 이따가 야채 넣고 다시 저어야 해요. 양파, 파프리카, 당근도 준비해요. 계란 10개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양이예요. 하지만 야채를 많이..

[엄마의 야메요리] 집에서 식당에서 파는 사골 순대국밥 만드는 법

[엄마의 야메요리] 집에서 식당 사골 순대국밥 만드는 법 집에서도 쉽게 식당에서 파는 것과 똑같이 순대국밥을 만들 수 있어요. 냉동실에 쌓여있는 사골 처리하기도 좋아요. 사골은 육수로 사용하기는 좋지만 사골만 먹기에는 느끼해서 늘 냉동실에 쌓여 있어요. 하지만 이번엔 순대국밥을 만드려는데 사골이 없어요. 그래도 사골 순대국밥을 집에서 식당에서 파는 것과 똑같이 순대국밥을 만들 수 있어요. 재료 준비 순대 들깨 대파 깻잎 순대를 준비해요. 순대는 당면 순대보다 고기순대 또는 피순대를 넣어야 식당에서 파는 순대국밥 맛이 나요. 마트에서 팔아요.ㅋㅋㅋ 하지만 피코크 순대보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부추 고기 순대가 더욱 맛있고 좋아요. 집에서 사골 순대국밥을 만들려면 이마트 피코크 순대 말고 코스트코 부추 고기 순..

[엄마의 야메요리] 치킨이 지겨울 땐, 양파 치킨 샐러드

[엄마의 야메요리] 치킨이 지겨울 땐, 양파 치킨 샐러드 재료 준비 치킨 양파 타르타르 소스 양념 치킨보다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 하지만 늘 먹어서 그런지 요즘엔 치킨도 맛이 없어요. 후라이드 치킨의 느끼함도 점점 질려가요. 뭔가 치킨을 더 맛있고 새롭고 자극적이게 먹고 싶어요. 그래서 양파 치킨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요. 남은 치킨 처리하기도 좋아요. 집에 남아있는 치킨이 없어서 냉동 치킨 가라아게를 몇 개 기름에 튀겨요. 치킨이 튀겨지는 동안 양파를 반개 준비해요. 썰어요. 채칼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런 고급진 장비가 없어요. 그래서 그냥 칼로 천천히 얇게 잘라요. 물에 담가서 양파의 매운맛을 빼요. 양파의 물기를 제거해요. 양파를 자르는 동안 치킨이 맛있게 튀겨졌어요. 접시에..

[엄마의 야메요리] 두부, 무, 계란 장조림

[엄마의 야메요리] 두부, 무, 계란 장조림 매일 뭘 먹을지도 고민이에요. 음식은 못하는데 늘 평범하고 똑같은 반찬은 싫어요. 어쩌죠? 요즘 날도 더워져서 음식하기가 더욱더 싫어요. 그래서 두부조림, 계란 장조림, 무조림을 한 번에 해결할 거예요.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계란 무 두부 간장 설탕 다진 마늘 계란을 준비해요. 6알 정도면 한 끼는 먹을 수 있어요. 계란을 삶기 전에 소금을 넣어요. 소금을 넣으면 깨지지도 않고 계란 껍데기도 예쁘게 잘 벗겨 진대요.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소금이 있으니깐 그냥 넣어봐요. 경험에 의하면 계란이 깨지지 않게 삶는 방법은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서 삶지 말고 상온에서 좀 놔뒀다 삶으면 깨지지 않아요. 무도 먹을 만큼 준비해요. 계란 장조림에 무를..

[엄마의 야메요리] 냉동 만두 요리, 만두샐러드

[엄마의 야메요리] 냉동 만두 요리, 만두샐러드집에 정말 맛없는 냉동 교자 만두가 있어요.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기름에 튀기는게 가장 현명해요. 그러나 기름진 만두는 너무 느끼해서 먹는데 한계가 있어요. 어떤 만두 요리를 할까 고민하다 만두 샐러드를 만들기로 했어요. 그러나 함정이 있었어요.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요. 그래서 야메스럽게 만들어요. 재료 준비(내 마름대로 먹고 싶은 만큼) 양배추 만두 초장 타르타르 소스 양배추를 채썰어요. 양배추 채썰기는 어려워요. 그래서 위의 사진과 같은 도구를 이용해요. 눈금 컵을 준비해요.만두 샐러드 소스를 제조해요. 제조 공정을 오픈하기 부끄러워요. 야메 요리의 하이라이트 1. 야메 요리의 하이라이트 2. 초고추장과 타르타르 소스를 1:1로 섞어요. 섞어요. 맛있..

[엄마의 야메요리] 에어프라이어 마늘 벌집 삼겹살(냉동)

[엄마의 야메요리] 에어프라이어 마늘 벌집 삼겹살 내가 알고 네가 아는 삼겹살 그 맛! 언제나 삼겹살은 옳다. 에어프라이어 마늘 벌집 삼겹살은 더더욱 옳다. 재료 준비 (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삼겹살 (먹고 싶은 만큼) 마늘 (미쳤다 싶을 정도로 많이) 후추 (조금) 소금 (적당히) 집에 덩어리 고기가 있어요^^ 삼겹살이에요. 마늘 벌집 삼겹살 만들기 위해 냉동실에서 꺼냈어요. 30분~1시간 정도 꺼내 놨어요. 완전 해동하면 고기가 말랑 거려서 칼집 넣기 힘들어요. 이 정도 삼겹살 덩어리를 자르려면 고급진 장비를 착용해야 해요. 2cm 두께로 잘핬어요. 힘들어요. 정말 힘들어요. 칼집을 넣어요. 앞, 뒤로 모두 칼집을 넣었어요. 소금 뿌려요. MSG 맛있어요. 냉동된 마늘을 꺼내요. "우리가 어떤..

안산 초지동 참다랑어 막주는집 참치정육점(배달)

안산 초지동 참다랑어 막주는집 참치정육점(배달) 드디어 참치를 먹을 기회가 왔어요. 원래 붉은 살 생산도 싫어하고, 기름 많은 회도 싫어하고, 회도 크게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참치회, 참치회 노래를 불러요.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래서 참치 맛있다는 집을 고르고 골라 안산 초지동에 있는 참다랑어 막주는집 참치정육점에서 배달을 했어요. 줄여서 참막 참치 정육점이라고 하네요. 배달료가 5천 원이에요. 신랑에게 "배달료가 왜 이렇게 비싸!!" 했지만 거리가 멀다고 배달해 주는 것 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하네요. 그래요. 참막 참치 정육점 사장님, 배달 기사님. 비도 오는데 배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소중한 고객님 감사합니다. 저희 참다랑어 막주는집은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참치를 푸짐..

[엄마의 야메요리] 삼겹살과 같이 먹기 좋은 상추, 파절이

삼겹살과 함께하면 좋은 상추, 파절이 삼겹살. 누구나 아는 그 맛입니다. 느끼하지만 당기는 삼겹살. 그래서 오늘 야메 요리는 삼겹살과 같이 먹기 좋은 상추, 파절이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준비(내 마름대로 먹고 싶은 만큼) 대파 반. 상추 3장. 깻잎.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간장, 들기름, 고춧가루, 설탕, 초장 이런! 빌어먹을! 파채가 없습니다. 대파를 하나 꺼내서 반 잘랐습니다. 칼집을 넣어 대파를 펼쳐 줍니다. 돌돌 말아요. 잘라요. 다다다 다다다 다닥!! 다 잘랐어요. 너무 싱싱해서 돌돌 말리지 않는 대파는 그냥 세로로 잘라요. 진정한 고난도 칼질이에요. 상추도 신나게 난도질을 합니다. 볼에 파채도 담고 상추도 담아요. 간장도 2숟가락 정도 넣고, 들기름도 2 숟가락 정도 넣고. 참기름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