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엄마의 요리

[엄마의 야메요리] 치킨이 지겨울 땐, 양파 치킨 샐러드

꽃을든낭자 2021. 5. 24. 14:56

[엄마의 야메요리] 치킨이 지겨울 땐, 양파 치킨 샐러드

재료 준비
치킨
양파
타르타르 소스

 

양념 치킨보다 후라이드 치킨을 좋아 하지만 늘 먹어서 그런지 요즘엔 치킨도 맛이 없어요. 후라이드 치킨의 느끼함도 점점 질려가요. 뭔가 치킨을 더 맛있고 새롭고 자극적이게 먹고 싶어요. 그래서 양파 치킨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요. 남은 치킨 처리하기도 좋아요. 

 

집에 남아있는 치킨이 없어서 냉동 치킨 가라아게를 몇 개 기름에 튀겨요.

 

 

 

치킨이 튀겨지는 동안 양파를 반개 준비해요.

 

 

 

썰어요. 채칼이 있으면 좋으련만 그런 고급진 장비가 없어요. 그래서 그냥 칼로 천천히 얇게 잘라요.

 

 

 

물에 담가서 양파의 매운맛을 빼요.

 

 

 

양파의 물기를 제거해요.

 

 

 

양파를 자르는 동안 치킨이 맛있게 튀겨졌어요.

 

 

 

접시에 예쁘게 담아봐요. 그리고 위에 양파를 올려요. 양파를 올리는 사진은 없어요. 마음이 급했나 봐요.

 

 

 

타르타르소스를 아낌없이 뿌려요. 타르타르소스도 마요네즈가 베이스라 더 느끼할 것 같지만 그래도 듬뿍 뿌려요.

 

 

 

엄마의 야메요리에 기성품 소스가 빠질 수 없죠!! 타르타르소스 중에 위에 사진에 보이는 타르타르소스가 제일 맛있어요. 야채샐러드에 사용해도 맛있어요.

 

 

 

어떤 맛일지 엄청 궁금해요.

 

 

 

양파 치킨 샐러드를 먹어봐요.

 

 

 

소스가 맛있는 것인지 양파가 맛있는 것인지 치킨이 맛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으나 아무튼 맛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새콤달콤하면서 양파의 식감도 좋고 치킨의 기름진 맛과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