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엄마의 요리

[엄마의 야메요리] 삼겹살과 같이 먹기 좋은 상추, 파절이

꽃을든낭자 2021. 5. 4. 18:51

삼겹살과 함께하면 좋은 상추, 파절이

삼겹살. 누구나 아는 그 맛입니다. 느끼하지만 당기는 삼겹살. 그래서 오늘 야메 요리는 삼겹살과 같이 먹기 좋은 상추, 파절이를 만들었습니다.

 

 

재료 준비(내 마름대로 먹고 싶은 만큼)
대파 반.
상추 3장.
깻잎.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간장, 들기름, 고춧가루, 설탕, 초장




이런! 빌어먹을! 파채가 없습니다. 대파를 하나 꺼내서 반 잘랐습니다.



칼집을 넣어 대파를 펼쳐 줍니다.



돌돌 말아요.



잘라요.



다다다 다다다 다닥!! 다 잘랐어요.



너무 싱싱해서 돌돌 말리지 않는 대파는 그냥 세로로 잘라요. 진정한 고난도 칼질이에요.



상추도 신나게 난도질을 합니다.



볼에 파채도 담고



상추도 담아요.



간장도 2숟가락 정도 넣고,



들기름도 2 숟가락 정도 넣고. 참기름도 상관없어요.



고춧가루 반 숟가락 넣고,



ㅋㅋㅋㅋㅋ



엄마의 야메요리 하이라이트. 초고추장도 한 숟가락 넣어요.



장비를 착용 하고 이제 버무려요.



아차차! 설탕도 반 숟가락 넣어요. 그리고 버무려요. 살살 살~ 주무르면 상추가 숨이 금방 죽어요. 아주 살살 뒤적이는 정도면 충분해요.



그릇에 예쁘게 담아요. 그냥 심심하니깐 방울토마토도 예쁘게 올려봐요.



아차차!!! 깻잎도 있는데. 같이 버무릴걸~ 그냥 위에 살짝 올려봐요^^ 깻잎이 미니미니 하네요. 삼겹살의 느끼함을 달래줄 상추, 파절이예요. 새콤, 달콤 맛있죠^^ 마무리는 방울토마토로 끝내요.

엄마의 야메요리 특징은 기성품 소스나 MSG가 첨가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또 하나의 특징은 중간에 깜빡깜빡한다는 거죠^ ^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