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113

신림역 남도 분식, 그곳은 맛집인가?

신림역 남도 분식, 그곳은 맛집인가? 사고 싶은 신발도 못 사고. 주차비 내기 싫어서 점심이나 포장해 갈 생각으로 신림역 타임 스트림 8층에 있는 남도 분식에 갔어요. 9층에만 식당들이 있는 줄 알았는데 8층에도 식당들이 꽤 있더라고요. 언제 남도 분식이 새로 생겼는지 모르겠으나 메뉴에 김밥이 있어서 그냥 들어갔어요. 김밥과 튀김, 음료가 보기 좋게 잘 정돈 되어 있어요. 이런 줄 맞춤은 저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해요. "포장되나요?" 물었더니 "친절히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셨어요." 분식집에 있는 메뉴는 거의 다 있어요. 떡볶이, 튀김, 순대, 오뎅, 라면, 만두, 비빔국수. 다 먹고 싶었어요ㅋㅋㅋ 안내문이 있어요. 바구니에 튀김 담고, 접시에 김밥 담고, 음료수 안사고, 계산하고, 집으로 가시오. 단호..

[엄마의 야메요리] 노브랜드 홈스타일 소불고기, 뚝불 만들기

[엄마의 야메요리] 노브랜드 홈스타일 소불고기, 뚝불 만들기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샤브용 소고기 노브랜드 홈스탈일 소불고기 양념 당면, 버섯, 당근 (개인 취향 존중) 배달 음식! 편하죠. 좋죠. 하지만... 생활비의 압박!!! 노브랜드 홈스타일 소불고기 양념만 있으면 집에서도 아주 맛있고 근사한 소불고기를 만들 수 있어요. 너도 나도 모두가 좋아하는 뚝불. 노브랜드 홈스타일 소불고기 양념 괜찮아요. 맛있어요. 가격도 착해요. 고기를 준비해요. 이것도 노브랜드인데... 차돌박이 인지 등심인지 기억이 안 나요. 사진상 기름이 좀 있는 것으로 봐서 차돌박이였던 거 같아요. 당면도 물에 불렸어요. 뚝불엔 당면이 있어야 돼요. 노브랜드 홈스타일 소불고기 양념 소스에요. 양에 비해 가격이 착해..

[엄마의 야메요리] 슬기로운 산촌생활 함박스테이크&하이라이스 만들기

[엄마의 야메요리] 슬기로운 산촌생활 함박스테이크&하이라이스 만들기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돼지고기 다짐육 300g (아마도...) 소고기 다짐육 300g 양파, 당근, 계란 2개, 빵가루 하이라이스 가루 1봉, 케첩 계량... 중요하지만... 원래 엄마들은 그냥 눈대중으로 맞춰요. 고기가 아직 얼어 있어요. 고기가 녹기를 기다리는 동안.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하이라이스 가루를 이용해 함박 스테이크 소스를 만들어요. 김대명 아저씨가 가족의 생일날만 먹었다던 그 함박스테이크&하이라이스를 만들어 봤어요. 일단, 소스는 하이라이스 가루. 처음 보는 하이라이스 가루라서 뒷면 조리방법을 참조했어요. 물 700ml에 한 봉지 다 넣으면 될 것 같아요. 웍에 하이라이스 가루 한 봉지를 다 넣었어요...

[엄마의 야메요리] 감자채전, 혼자하는 럭셔리 브런치, 술안주, 백파더 새둥지전

[엄마의 야메요리] 감자채전, 혼자하는 럭셔리 브런치, 술안주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감자 3개, 햄 또는 베이컨(없으면 생략), 계란 2개, 소금 한 꼬집. 엄마의 야메요리는 실패할 확률이 매우 낮아요. 엄마의 야메요리 특징은 요리는 쉽게 맛은 일류 호텔급!! 주먹보다 작은 감자 3개를 채 썰어요. 그리고 굵은 소금을 한 꼬집 넣어요. 감자의 전분을 빼기 위해 물에 담가둘 필요도 없어요. 그냥 소금만 뿌리고 방치 시켜요. 배고파서 10분만 방치했어요. 소금뿌린 감자채를 방치시키고 햄을 채 썰어요. 아무 햄이나 상관없어요. 베이컨이면 더 맛있대요. 하지만 베이컨 없어요. 냉동실에 있는 부대찌개 햄을 사용했어요. 햄을 채 써는 동안 감자채에서 물이 생겨요. 물을 꾸~~ 욱 짤 필요도 없어..

한솥 도시락, 데미그라스 함박 스테이크&돈까스, 파스타, 돈까스 도련님 고기고기, 칠리탕수육

한솥 도시락, 데미그라스 함박 스테이크&돈까스, 파스타, 칠리탕수육 위에 흰색 상자는 탕수육. 왼쪽부터 파스타, 돈까스 도련님 고기고기, 함박 스테이크&돈까스 도시락 10월의 신메뉴가 함박 스테이크에요. 함박 엄청 좋아해요. 당장 시켰죠!! 돈까스 도련님 고기고기 도시락 치킨, 돈까스, 함박, 간장불고기, 고추장불고기로 구성 됐어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맛이에요ㅋ 데미그라스 함박 스테이크&돈까스 도시락 대망의 데미그라스 함박! 비쥬얼 참 좋아요~ 데미그라스 함박 스테이크&돈까스 도시락 구성도 나쁘지 않아요. 고기도 좋아요. 데미그라스 함박 스테이크&돈까스 도시락 맛은? 밍숭맹숭~ 실패!! 소스도 싱겁고, 고기도 싱겁고, 방이랑 먹으면 더 싱겁고. 데미그라스 함박 파스타 그렇다면 데미그라스 함박 파스타 맛..

역전우동 0410 신림난곡점; 양파마요치킨, 매콤제육덮밥 모밀세트, 매운모둠어묵우동

역전우동 0410 신림난곡점; 양파마요치킨, 매콤제육덮밥 모밀세트, 매운모둠어묵우동 역전우동 0410 신림난곡점 역시나 요즘 모든 주문은 키오스크. 역전우동 0410 신림난곡점 시간도 없고 간단하게 허기만 달래려고 주문을 했어요. 역전우동 0410 신림난곡점 양파마요치킨, 매콤제육덮밥 모밀세트, 매운모둠어묵우동 가격이 착해요. 역전우동 0410 신림난곡점 단무지..ㅋㅋㅋㅋ 이 단무지 맛있어요. 역전우동 0410 신림난곡점 기다리면서 그냥 한번 사진을 찍어 봤어요. 역전우동 0410 신림난곡점, 매운모둠어묵우동 어묵을 너무 좋아해서 꼬치 어묵이 들어간 우동을 시켰어요. 매운 양념장도 같이 줘요. 역전우동 0410 신림난곡점, 매운모둠어묵우동 일단 매운 양념을 넣지 않고 육수 맛도 보고 우동도 먹었죠. 흠...

[엄마의 야메요리] 육수가 맛있는 잔치국수(with 홍영의 백간장)

[엄마의 야메요리] 육수가 맛있는 잔치국수(with 홍영의 백간장)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호박, 계란, 양파, 당근, 대파, 김치, 김가루, 소면, 양념간장 애호박을 채썰어서 볶고, 양파도 썰어서 볶고, 당근도 썰어서 볶고, 계란도 풀어서 지단 부치고, 대파도 송송송 썰고, 잔치국수 고명을 준비했어요. 그런데... 고명 준비하는데 시간이 참 오래 걸렸어요. 그냥 돈주고 사 먹을걸..... 함께 먹을 양념간장과 김가루도 준비했어요. 이제 면을 삶아야 해요. 물을 끓이고,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팔팔 끓어오르면, 종이컵으로 물 한 컵을 넣고, 다시 끓이고, 또 끓어오르면 물 한 컵 넣고, 또 끓어 오르면 물 한 컵 넣고, 팔팔 끓으면 면을 꺼내요. 중간중간 총 3 컵의 물을 더 넣고 끓..

[엄마의 야메요리] 가지 부침, 가지 튀김, 가지 버터구이; 가지요리 3가지

[엄마의 야메요리] 가지 부침, 가지 튀김, 가지 버터구이; 가지 요리 3가지 아이들이 가지 따기 체험을 했어요. 집으로 가지를 가져 왔어요. 하지만... 집에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특별한 선물을 버릴 수도 없고.... 가지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검색했어요. 가지 부침 가지 1개, 계란 가지를 씻어요. 감자칼로 가지를 잘라요. 가지 1개를 모두 잘랐어요. 어렵지 않아요. 계란물을 만들고... 가지를 모두 계란물에 퐁당 넣어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지를 부쳐요. 가지 부침.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맛은? 좋아요. 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지 부침도 분명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밥 위에 가지 부침 하나 올리고 양념간장 올려서~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요. 가지 버터 구이 가..

서울 관악 삼성동 시장 나들이 & 맛집 (주차)

서울 관악 삼성동 시장 나들이 & 맛집 갑자기 시장이 가고 싶어 졌어요. 시장에서 파는 국수도 먹고 싶고 분식도 먹고 싶어서 무작정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삼성동 시장에 갔어요. 삼성동 시장엔 어떤 맛집이 있을지 설레는 마음으로 갔어요.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여유가 있어요. 그래서 시장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할 수 있었어요. 제1공영주차장이 시장 입구에서 가장 가까워요. 걸어서 1분 이내에 시장 입구로 갈 수 있어요. 5분 150원. 주차비도 저렴해요. 천천히 시장을 둘러봤어요. 목기를 파는 곳도 있어요. 이불 파는 곳도 있어요. 장난감 파는 곳도 있어요. 아이와 함께 갔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삼베 과자 파는 곳도 있어요. 뻥튀기도 팔아요. 시장에 가면 냄비도 있고, 팬티도 있고~ ..

[엄마의 야메요리] 수제 아닌 수제 같은 미트볼 & 소스

[엄마의 야메요리] 수제 아닌 수제 같은 미트볼 & 소스 갑자기 미트볼이 급 당겨요. 그래서 미트볼을 만들었어요. 수제 아닌 수제 같은 미트볼과 소스예요. 마트에 갔더니 미트볼 고기만 팔아요. 참 편한 세상이에요. 야채를 준비해요. 피망, 당근, 양파. 냉동 미트볼을 팬에 넣고, 피망을 적당하나 크기로 잘라 넣어요. 당근도 예쁘게 잘라서 넣어요. 사실 당근은 데코용이에요. 맛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아요. 양파도 넣어요. 식용유를 넣고 적당히 볶아요. 미트볼의 생명은 소스에요. 저울에 0점을 맞추고 미트볼 소스 제조 준비를 해요. 수제 아닌 수제 같은 미트볼 소스를 만들어야 해요. 50g 넣어요. 뭘? 이거요~ 오뚜기 경양식 돈까스 소스 맛있어요. 오뚜기 경양식 돈까스 소스에 케찹도 넣어요. 35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