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113

고마워요. 3년 동안 변함없는 식당, 반월 아초원 재방문

안산 반월 아초원 호주식 월남쌈 무한리필 안산 반월 아초원 호주식 월남쌈 무한리필 뜻밖의 외식을 하러 갔다. 사실 안산 반월에 위치한 아초원 월남쌈 무한리필은 처음 방문이 아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무한리필로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종종 가는 곳이다. 물론 맛 jjm5809.tistory.com 고마워요. 3년 동안 변함없는 식당, 반월 아초원 재방문 3년 만에 반월 아초원을 재방문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전혀 외식을 하지 못해서 그런지 3년이나 됐다. 이것도 내 블로그의 지난 글에서 날짜를 확인하고 3년이나 됐음을 알았다. 예전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과연 아직도 3년 전 맛과 같을까? 평일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날이 좋아서 그런지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다. 30~40분 정도...

본오동 짬뽕의신, 짬뽕 맛있다.

본오동 짬뽕의신, 짬뽕 맛있다. 맛집이라 하여 찾아갔다. 안산시 본오동에 있는 짬뽕의신. 주차는 가게 앞에 그냥 주차하면 된다. 하지만 주차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평일은 오전 11시~오후 2시. 저녁은 8시 이후. 아니면 가게 뒤쪽에 주차장도 있다.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오후 4시~5시. 브레이크 타임을 잘 피해야 한다.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테이블이 꽤 비어 있었다. 아무 데나 앉았다. 본오동 짬뽕의신 대표 메뉴는 해물짬뽕이다. 하지만 쟁반짜장, 차돌 짬뽕, 미니 찹쌀 탕수육을 주문했다. 대표 메뉴를 먹어야 되는데.... 개취니깐. 중국집에서 흔히 주는 단무지와, 양파, 춘장을 준다. 일행이 양파가 달고 맛있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생양파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무튼 양파..

"삽교천" 사장님 친절한 다모다 조개 무한리필

"삽교천" 사장님 친절한 다모다 조개 무한리필 5월은 참 놀기 좋은 날씨다. 날도 좋은데 집에만 있자니 아이들과 하루 종일 싸울 것 같고 지루하기도 해서 밖으로 나갔다. 어디 가지? 멀지 않고 당일치기로 아이들과 놀기 좋은 "삽교천"에 갔다. 아이들은 놀이공원에서 빨리 놀자고 성화지만 엄마와 아빠는 오후 1시까지 빈속이다. 배고프다. 일단 아무 데나 들어갔더니 우리를 구석 자리로 옮기라고 한다. 우리 때문에 단체 손님을 받지 못한다고. 약간 기분이 상한다. 5명이 한 테이블에 앉으면서 자리도 구석이면 몹시 불편하다. 그래서 그럼 우리가 다음에 오겠다고 하며 나왔다. 그래서 다른 조개구이 집으로 갔다. 다모다 조개구이 무한리필. 삽교천에 수없이 많이 갔지만 다모다 조개 무한리필은 처음이다. 일단 답답하지도..

[엄마의 요리] 남은 치킨 활용한 치킨마요 덮밥

[엄마의 요리] 남은 치킨 활용한 치킨마요 덮밥 요즘엔 에어프라이어가 있어서 치킨이 남아도 꽤 골칫거리는 아니에요. 하지만 가끔 치킨마요가 먹고 싶을 때도 있고, 아주 간단하게 한 끼를 먹고 싶을 때도 있고, 딱히 뭘 먹을지 고민될 때, 남은 치킨을 활용한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요.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남은 치킨 2조각 양파 1개. 계란 3개. 간장, 설탕, 데리야끼 소스 우씨~ 남은 치킨이 없어서 치킨을 튀겼어요. 잘 튀겨진 치킨을 칼로 잘라요. 계란물을 만들어요. 지단을 부쳐요. 아고~ 지단 부쳐서 칼로 자른 사진은 없네요. 소스를 만들어요. 간장 적당히. (종이컵으로 3/1컵) 설탕 반 숟가락. 데리야끼 소스 한 숟가락. 양파를 볶아요. 역시나 양파를 자르는 사진은 없어요. 한..

[엄마의 야매요리] 리얼 토마호크 스테이크 저렴하고 맛있게 요리하기(마리네이드, 밑간)

[엄마의 야매요리] 리얼 토마호크 스테이크 저렴하고 맛있게 요리하기(마리네이드, 밑간) 토마호크 스테이크. 맛은 좋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아요. 만약 이 중량을 아웃백에서 먹었다면 40만 원 넘게 나왔겠네요. 토마호크 가격이 매너가 없어요. 저희는 950g 2개 먹었거든요. 토마호크 우대갈비 티본 엘본 채끝 등심 립아이 비프립 스테이크 소고기 캠핑 : 마블플러스 원 [마블플러스 원] 호텔 납품 프리미엄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를 이제 집에서 간편하게 smartstore.naver.com 하지만!!! 토마호크를 아주 매너 좋은 가격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어요. 저희는 고르고 골라서 마블플라스라는 곳에서 950g짜리 2개 샀어요. 가격은 10만 원 조금 넘게 주고 샀어요. 이 정도면 먹을만하죠^^* 배송도..

[엄마의 요리] 킹 블랙타이거 새우 손질 방법부터 요리까지

[엄마의 요리] 킹 블랙타이거 새우 손질 방법부터 요리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킹 블랙타이거 새우가 왔어요. 일단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커요. 한 봉지에 1Kg이에요. 1Kg에 5마리. 1Kg에 5마리와 3마리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해서 5마리로 샀어요. 일단 사이즈에 커서 손바닥 위에 올려봤어요. 크긴 커요. 크기만큼 맛도 좋았으면 좋으련만. 일단 손바닥보다는 훨씬 커요. 오~ 저의 신발 사이즈 보다 크겠어요. 245mm는 넘어요. 대략 30cm 정도 될 것 같아요. 정확한 크기를 알기위해 자를 가져왔어요. 30cm 정도 돼요. 30cm에서 +, -1cm 정도의 오차가 있는것 같아요. 일단 냉동상태로 배송됐어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택배가 도착했을 때도 꽝꽝 얼어 있었어요. 당장 먹기 위해서 해동을 위해 ..

천안 맛집 배달 불나는 쭈꾸미 삼겹살

천안 맛집 배달 불나는 쭈꾸미 삼겹살 얼큰한 쭈꾸미가 먹고 싶은데. 불맛 나는 쭈꾸미 삼겹살 볶음이 먹고 싶은데 나갈 수가 없어요. 언제까지 이렇게 배달만 시켜 먹어야 될지 모르겠어요.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하지만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그냥 배달 맛집을 찾는게 빠를것 같아요. 처음 보는 상호명이지만 쭈꾸미 삼겹살 2인 세트(보통맛)와 쭈꾸미 삼겹살 2인분(순한맛)을 배달시켰어요. 천안에는 쭈꾸미 볶음을 파는 곳이 많지 않은것 같아요. 아니면 내가 천안을 잘 몰라서 그런걸 수도 있고요. 저 천안에서 30년 살았는데 천안을 잘 몰라요ㅋㅋㅋ 천안은 워낙 음식점이 많이 생기기도 하지만 많이 없어지기도 해서 맛집 찾기가 정말 힘들어요. 배달이 완료 되었고 음식을 개봉하기 시작해요. 와~ 진짜 뭐가 ..

천안 역전 할머니 맥주 배달(반건조 오징어, 튀김 쥐포, 맥주)

역전 할머니 맥주 배달(반건조 오징어, 튀김 쥐포, 맥주) 이제는 맥주도 배달이에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도통 나갈 수가 없어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더욱더 나가지도 못하고 9시가 넘으면 갈 곳이 없어요. 집에서 요리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아침, 점심, 저녁, 간식, 야식 챙기기가 너무 힘들어요. 진짜 죽을 지경이에요. 내가 먹을 술상 내가 차리기도 싫고 역전 할머니 맥주를 배달시켰어요. 현관 앞에서 이 봉투를 받을 때가 제일 신나요. 내가 주문한 음식이 들어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궁금하고 빨리 열어보고 싶고 먹고싶고 흥분상태가 돼요. 나이스~ 신나요. 역전 할머니 맥주는 안주류가 모두 저렴해요. 혼자 안주 준비하면서 술상 차리느니 간단하게 배달시키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친 나에게 주는..

[엄마의 야메요리] 식팽이버섯전 만들기, (콜레스테롤 감소, 다이어트 효과)

[엄마의 야메요리] 다이어트, 콜레스롤에 좋은 팽이버섯전 만들기 하루 삼시 세끼를 먹고 종일 간식도 먹는 가족들! 엄마의 하루는 하루 종일 밥만 하다 끝나요. 주방을 벗어날 수 없는 엄마. 하지만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으면 그만큼 뿌듯한 일도 없어요. 하지만 늘 '무엇을 만들까?, 무엇을 먹을까?, 뭐 먹고 싶니?'가 고민이에요. 하나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장을 보면 식비도 많이 들어가고 남은 식재료 처리하기도 쉽지 않아요. 식비 절감을 위해 남은 식재료를 활용해야 해요. 오늘도 냉장고에 팽이버섯 한 봉지가 남아서 굴러다녀요. 다이어트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에도 좋은 팽이버섯이지만 단독으로 활용하기 쉽지 않아요. 하지만 팽이버섯전은 팽이버섯만 사용해도 맛있어요.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팽이..

[엄마의 야메요리] 즉석 같은 즉석 아닌 따뜻한 시금치 된장국 끓이기

[엄마의 야메요리] 즉석 같은 즉석 아닌 따뜻한 시금치 된장국 끓이기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항상 따뜻한 국물을 찾게 돼요. 아무리 옷을 따뜻하게 입어도 따뜻한 국물에 밥 한 숟가락 먹는 것보다 못해요. 하지만 늘 따뜻하게 국을 끓이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가장 만만한 된장국을 끓여 봤어요. 된장국은 쉽게 상하지도 않을뿐더러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요. 한 솥단지 끓여서 일주일 내내 먹을 생각이에요.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시금치 1봉. 된장 2숟가락. 두부, 호박 (없어도 그만) 시금치를 사다둔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시금치가 싱싱하고 좋네요. 겨울이 되면 시금치가 달달하고 맛있어져요. 겨울 시금치는 무침을 해도 맛이 좋아요. 일단 된장국은 육수가 중요해요. 구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