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113

[엄마의 요리] 유산슬 뜻과 재료, 만드는 법

[엄마의 요리] 유산슬 뜻과 재료, 만드는 법 [목차] 서론 유산슬 뜻 만드는 법 서론 유산슬이 먹고 싶다. 중국집에 전화 한 통이면 30분 만에 집으로 배달이 되지만 유산슬을 만들어 보고 싶다. 그 이유는 또 유튜브를 봤기 때문이다. 보는 것마다 다 따라 하고 싶고 먹고 싶을 나이긴 하지만 자꾸 살이 쪄서 문제다. 유산슬은 한국말일까? 중국말일까? 아무튼 또 서론이 너무 길었다. 유산슬 뜻 유산슬은 한국식 중화요리다. 그래서 중국 요리라는 건가 한국 요리라는 건가? 한국 음식이라고 해야 더 정확할 것 같다. 그냥 웍에 굴소스를 넣고 볶아서 중식처럼 느껴지지만 중국에는 유산슬과 흡사한 요리가 없다고 들었다. 아무튼 유산슬은 세 가지 재료를 채 썰어 볶고, 전분물을 넣어 만든 음식이다. '유'는 녹말, '..

내돈내산;; 하이마블 우대갈비 맛있게 먹는법, 솔직 후기(먹보스 쭈엽이)

내돈내산;; 하이마블 우대갈비 맛있게 먹는법, 솔직 후기(먹보스 쭈엽이) 새벽 배송으로 시켰다. 하이마블은 서울 전 지역을 포함해 경기 일부 지역은 새벽 배송이 가능하다. 전날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에 문 앞에 스티로폼 상자가 배송되어 있다. 주문한 수량과 같이 내용물 이상 없이 잘 도착했다. 우대갈비 2kg, 살치살 400g 2팩, 부챗살 400kg 한팩이다. 물건 확인하고 우대갈비는 냉동이라 냉동실에 넣고 나머지는 냉장이라 냉장고에 넣었다. 부위 헷갈리지 않게 사진도 잘 찍어뒀다. 사실 찍을 필요 없었는데... 입에서 살살 녹으면 살치살, 소고기 특유의 냄새가 나면 부채살이다. 누린내가 절대 아니다. 아무리 좋은 소를 먹어도 부채살은 소고기 특유의 냄새가 난다. 어떤 사람은 이것을 육향이라 표현하는 사..

내돈내산;; 중앙동 맛집, 돼지고기 목살 미디움 '그릴룸', 기생충??(솔직후기)

내곤내산;; 돼지고기 목살 미디움 '그릴룸', 기생충??(솔직후기) 오랜만에 지인이 굳이 밥을 산다고 한다. 망설이지 않는다. 1초의 고민도 없이 안산 중앙동(고잔동)으로 갔다. 흔히 중앙동으로 알고 있는 이곳은 사실 고잔동이다. 그릴룸?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러나 그릴룸이라는 이름에서부터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난다. 오늘은 내가 기필코 현주엽처럼 고기를 먹을 것이라 다짐했다. 아놔~ 앞문으로 갔더니 웨이팅이 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다니. 중앙동 맛집이 분명한가 보다. 대기번호는 4번. 그러나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지인과 담소를 나누다 보니 시간도 금방 갔다. 10분 정도 기다렸나?! 기다리면서 한 컷..ㅋㅋㅋㅋ 뭐 먹지?! 아~ 지금 보니깐 메뉴에 한우도 있었네~ 하..

내돈내산;; 후참잘(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솔직 후기

내돈내산;; 후참잘(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 솔직 후기 요즘 후참잘(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 인기다. 먹방 유튜버들을 보면 후참잘(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을 한 번씩은 꼭 먹는다. 물론 유료 광고가 포함된 영상들을 많이 봤고 그렇지 않은 방송도 봤다. 하지만 난 아무도 협찬해 주지 않는다. 내돈내산이다. 내돈내산으로 후참잘(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솔직 후기를 남긴다. 찾아가서 먹을 상황은 아니라 배달 주문했다. 후라이드반+양념반. 그리고 미니핫도그, 슈크림 미니 붕어빵을 시켰다. 크리미킹 소스와 치즈킹 소스, D진다 핫소스도 추가했다. 배달 예정 시간이 90분. 하지만 30분 만에 왔다. 먹을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배달이 너무 빨리 와서 바로 먹지 못하고 30분을 더 방치했다. 먼저 양념치킨부터 접..

제부도 가성비 좋은 맛집 '청해횟집'

제부도 가성비 좋은 맛집 '청해횟집' 원래 계획은 제부도에 들어가서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예정이었다. 그리고 해수욕장 주변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다. 그러나... 한낮의 더위는 우리를 더 이상 걷지 못하게 만들었다. 제부도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300m쯤 걸었을까?! 일행이 말한다. "여기 차 많다. 여기 들어가서 먹자" 그냥 들어갔다. 한낮의 더위가 이렇게 무섭다. 일단 내부는 뭐 특별할 게 없다.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전체를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다. 메뉴판을 봤다. 원래 목적은 칼국수를 먹을 예정이었다. 세트메뉴가 가성비가 좋다. 칼국수만 먹으려고 했는데 C세트를 먹어도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아서 C세트를 시켰다. 위의 사진은 C세트 가격이 잘렸지만 3인은 9만 원 4인은 1..

전곡항 케이블카 '서해랑' 카페 프로방스 키스링

전곡항 케이블카 '서해랑' 카페 프로방스 키스링 제부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나왔더니 매우 덥다. 에어컨도 나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케이블카는 찜통이다. 공포 속 찜질을 마쳤더니 시원한 커피 한자이 생각난다. 전곡항 케이블카 탑승장에는 카페가 하나 있다. 서해랑에 있는 프로방스 키스링. kissring. 교황빵이 꽤 유명한 듯 보인다. 시식할 수 있는 교황빵이 있다. 시식을 했다. 달지 않다. 3종류 교황빵이 있는 듯했다. 하지만 난 달지 않아서 사지 않음. 교황빵이 잔뜩 포장되어 있다. 사람들은 교황빵을 많이 산다. 단거 별로 안 좋아 하나 보다.... 무조건 아아. 하지만 망고빙수가 있다. 망고 빙수, 팥빙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아이가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주문했는데 사진이 없다..

천안 아이와 외식하기 좋은 맛집(키즈존)

천안 아이와 외식하기 좋은 맛집(키즈존) 천안 쌍용동에 위치한 항아리 누룽지 삼계탕 & 석 닭갈비. 학이렉스파 건물 1충에 있다. 건물도 크고 주차장도 넓어서 전혀 복잡함이 없다. 그래서 모임 하기도 좋아 보인다. 아이를 2명이나 동반하고 있으니 당연 키즈존과 가까운 위에에 자리를 잡았다. 테이블도 넓고 의자도 매우 편안했다. 오후 4시. 점심도 아니고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메뉴판은 역시나 사람을 너무 혼란 스럽게 만든다. 다 먹고 싶은데 어쩜 좋아~ 누룽지 삼계탕 1개, 석 닭갈비(양념) 2인분, 계란찜을 주문했다. 원래 숯불 닭갈비를 더 좋아하지만 더운 날씨에 내 앞에 뜨거운 불 앞에서 닭갈비를 먹을 용기가 나지 않았다. 기본 반찬들이 셋팅 됐다. 위의 사진..

맛집 없는 대천휴게소 (목포방향)

맛집 없는 대천휴게소 (목포방향) 휴게소 맛집 방문도 여행 중 재미의 하나일 것이다. 오죽하면 이영자가 추천하는 휴게소 맛집도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휴게소는 비싸고 맛없다는 인식이 강하다. 홍성휴게소 한우 국밥처럼 맛집이 숨어있는 휴게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이번에 찾아간 대천휴게소(목포방향)가 그랬다. 맛이 있고 없고는 지극히 개인적이다. 그리고 내가 맛보지 못한 메뉴는 맛있을 수도 있다. 또한 내가 맛이 없다고 느끼는 것을 다른 사람은 맛있다고 할 수도 있고.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대천 해수욕장에 도착하면 바로 타프를 쳐야 될 것 같다. 배는 고픈데 아무래도 밥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대천휴게소(목포방향)에 들어갔다. 나는 이런 간식류가 너무 좋다. 핫바, 소시치,..

대천 해수욕장 맛집 '소문난 조개구이' 키조개삼합

대천 해수욕장 맛집 '소문난 조개구이' 키조개삼합 대천 해수욕장에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맛집을 검색했다. 요즘 대천 해수욕장은 키조개삼합이 유행인 것 같다. 대부분 조개구이를 파는 식당에서 키조개삼합을 판다. 그 중 방송에 출연한 해물상회가 가장 유명한 듯 했다. 해물상회에서 키조개삼합을 먹으려고 계획을 짰다. 해물상회로 걸어가던 중 '소문난 조개구이'가 보인다. 여기도 키조개삼합을 판다. 술 먹고 숙소로 되돌아가려면 힘드니깐 그냥 숙소에서 가까운 '소문난 조개구이'로 들어갔다. 어차피 맛집이라고 해봐야 그 맛이 그 맛이고 크게 감동할 법도 없고 내가 알고 네가 아는 그런 맛 아니겠는가?! 더워 죽겠다는 우리의 성화에 사장님은 가장 시원한 자리에 우리를 착석시켰다. 그리고 메뉴판을 주셨다. "여기가..

[엄마의 요리] 4인 가족, 5만원으로 1주일 밥상(3편)

[엄마의 요리] 4인 가족, 5만원으로 1주일 밥상(2편) [엄마의 요리] 4인 가족, 5만원으로 1주일 밥상(2편) [엄마의 요리] 4인 가족, 5만원으로 1주일 밥상(1편) [엄마의 요리] 4인 가족, 5만원으로 1주일 밥상(1편) [엄마의 요리] 4인 가족, 5 만원으로 1주일 밥상(1편)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솔직히 jjm5809.tistory.com [엄마의 요리] 4인 가족, 5만원으로 1주일 밥상(3편) 정말 버틴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언제까지 이렇게 5만원으로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도 자신이 없다. 사실 식비도 식비지만 간식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5만원에 아이들 간식비와 술값까지 포함하면 5만원으로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앞으로 식비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