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113

외식비 줄이기;; 초밥을 집에서 만들기(초대리, 단촛물, 초새우, 광어, 연어, 육회)

외식비 줄이기;; 초밥을 집에서 만들기(초새우, 광어, 연어, 육회) 목차 서론 초밥양념(초대리, 단촛물) 초새우 초밥 광어 초밥 연어 초밥 육회 초밥 서론 치솟는 물가에 외식비 부담도 커지고 있어요. 부모님, 시동생내외, 조카, 우리. 총 어른 6명, 아이 4명이에요. 먹는 양도 많아요. 분명 필자는 사람처럼 먹는데 누군가가 돼지처럼 먹는 것 같아요. 소고기 먹으면 기둥 뽑혀요. 그래서 요즘은 외식비 줄이기를 하면서 집에서 이것저것 많은 요리를 해요. 이번엔 초밥과 육회를 만들었어요. 사실 초밥 뷔페를 가지 않고서야 초밥과 육회로 배를 채우긴 힘들어요. 초밥양념(초대리, 단촛물) 초밥의 맛은 초밥 양념이 결정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초밥 양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일식 쉐프가 아닌 이상 밥은 ..

캠핑요리, 백종원의 거지닭 만든 후기

캠핑요리, 백종원의 거지닭 그지닭 만든 후기 목차 거지닭 유래 재료준비 거지닭 만든 과정 거지닭 만든 후기 장점 단점 거지닭 유래 위키백과에 따르면 거지닭은 중국의 거지가 만들었다고 하여 거지닭이라고 이름 붙여졌대요. 연잎으로 닭을 감싸 진흙을 발라 불에 천천히 구운 후 딱딱해진 진흙을 깬 후 그 안에 든 닭을 먹는 중국의 황저우 요리라고 해요. 옛날 중국의 거지가 조리 도구가 없어 흔한 연잎을 이용해 닭을 감싸고 진흙을 발라 구워 먹은 것이 거지닭의 시작이래요. 재료준비 필자가 또 백종원 아저씨의 방송을 보고야 말았어요. 거지닭을 만들어요. 특별히 어렵지 않게 거지닭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닭에 밑간만 하고 진흙 발라서 불에 구우면 거지닭이 되는것 같아요. 그러나 백종원 아저씨도 실패했어요. 거의..

백종원이 알려주는 중국식 '달걀탕' 레시피, 맛이 고급져~

백종원이 알려주는 중국식 '달걀탕' 레시피, 맛이 고급져~ 목차 재료 조리순서 후기 재료 필자는 백종원 아저씨를 볼 때면 천재라는 생각을 해요. 재료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조리 과정도 비교적 단순해요. 그래서 따라 하기도 쉬워요. 무엇보다 대충 만들어도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맛을 보장해 주는 게 더 신기해요. 백종원의 요리비책 보면서 가끔 따라 하기도 하고 저녁 메뉴도 쉽게 정하곤 해요. 이번엔 중국식 달걀탕을 봤어요. 이건 요리비책은 아니고 집밥 백선생이었어요. 시키는 데로 재료 준비를 했어요. 구하기 어려운 재료도 없고 대부분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이에요. 크래미, 오징어, 새우, 계란, 스모크 햄, 표고버섯, 당근, 양파, 대파, 소금, 간장, 굴소스, 전분가루. 대충 집에 있을 건 다 있어요. 새송..

졸업식, 입학식엔 경양식, 난곡 솔레미오

졸업식, 입학식엔 경양식, 난곡 솔레미오 목차 솔레미오 메뉴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도리아, 필라프 피자 이 글을 마치며... 솔레미오 필자가 어릴 적 졸업식날 먹었던 경양식이 생각이 나요. 그래서 아이의 졸업식날 경양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요즘 경양식 찾기가 쉽지 않아요. 수프와 빵 한 조각, 하나의 접시에 돈가스, 생선가스, 함박, 샐러드, 밥, 감자튀김 등등 담겨 있는 정식 메뉴가 먹고 싶었는데... 그나마 경양식에 가장 비슷한 난곡 솔레미오에 갔어요. 졸업식엔 역시 경양식이에요. 솔레미오 파스타 전문점 난곡 이탈리안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솔레미오 파스타 전문점 난곡 이탈리안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1년 전부터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난곡사거리 솔레미오 파스타 전문점 난곡점에 가봤다. 사실 서양식을 ..

이케아 레스토랑 광명점, 추천 메뉴, 영업시간, 할인 쿠폰, 쇼룸 순서, 맵

이케아 레스토랑 광명점, 추천 메뉴, 영업시간, 할인 쿠폰, 쇼룸 순서, 맵 목차 매장 위치 번호별 제품 안내 이용방법, 추천 메뉴 영업시간 할인쿠폰 참고자료 및 출처 매장 위치 번호별 제품 안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의 책상을 사러 이케아에 갔어요. 점심시간과 겹쳐서 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맵을 봤더니 이케아 광명점 레스토랑은 11번이에요. 2층 쇼룸 입구에서 레스토랑으로 직행해요. 지름길이 있어요. 이미 밥먹을 생각에 아이의 책상을 잊은 지 오래예요. 1번부터 쇼룸을 보면서 11번인 레스토랑까지 가려면 1시간 정도 걸려요. 배고파서 지칠 수도 있어요. 패스해요. 이용 방법, 추천메뉴 줄이 길어요. 사람들이 줄서는 곳에 카트가 있어요. 카트를 하나 챙겨요. 카트를 끌어요. 줄을 따라 가다보면 쟁반이 ..

당산역 점심, 저녁 혼밥하기 좋은 '길동우동', 메뉴, 가격

당산역 점심, 저녁 혼밥하기 좋은 '길동우동', 메뉴, 가격 목차 우동과 가락국수 간토와 간사이 길동우동 메뉴, 가격 이 글을 마치며... 우동과 가락국수 우동은 일본의 전통적이면서 대표적인 면 요리래요.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우돈'이 맞는 표기래요. 그런데 왜 우동이 됐냐면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한다'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서 우동이 됐다고 해요. 가락국수도 우동이에요. 우동이 가락국수에요. 우동이 가락국수라고 불리다가 다시 우동으로 순화되어 정착되었다고 해요. 왠지 가락국수라고 하니 엄청 옛날 사람 같이 느껴지네요. 필자가 어릴 적엔 기차역에 가락국수 파는 곳 꼭 있었어요. 지하철역 아니고 기차역. 필자는 지방 출신으로 지하철은 잘 몰랐어요. 간토와 간사이 간토식도 우동이고 간사이도 ..

갯고동(다슬기) 저렴하게 구입, 효능, 삶는법, 보관, 맛있게 먹는법

갯고동(다슬기) 저렴하게 구입, 손질, 보관, 맛있게 먹는법 목차 갯고동이란? 효능 & 부작용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 해감 및 삶는법 보관 맛있게 먹는 법 갯고동이란? 우리가 흔히 축제나 관광지에서 번데기와 함께 파는 고동이 갯고동이에요. 백과사전에 따르면 고동의 종류는 세계적으로 약 6만 5천여 종이나 된다고 해요. 보말, 우렁도 고동의 종류 중 하나예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구슬 고동, 대숙고동, 갯고동을 볼 수 있어요. 바다에 가면 바위에 무조건 붙어 있는 고동이에요. 그 중 당연 맛있는 고동이 갯고동이에요. 구슬고동, 대숙 고동은 쓴 맛이 강해서 필자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사실 바다에서 나오는 생물 다 좋아해요. 그리고 고동의 더 충격적인 사실은 고동이 아니라 고둥이 표준어라고 하네요. 다슬기라..

계곡이 있는 가평 손두부, 닭갈비 맛집

계곡이 있는 가평 손두부, 닭갈비 맛집 몽리치 캠핑장으로 향하고 있는데 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밥을 먹기로 했다. 가평은 기후나 지형의 영향을 받아 특별히 생산되는 특산물로 잣이 있다. 하지만 전통 순두부 닭갈비는 잣두부는 아니다. 그래도 맛집이라 찾아갔다. 가는 길의 반대편에 있어서 한 번에 찾진 못했지만 큰 현수막과 간판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명절 전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주차 공간이 워낙 넓어서 복잡하진 않았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들어가는 입구다. 가정집처럼 생겼지만 식당이다. 맛집 맞다. ㅋㅋㅋ 맛집이라고 쓰여 있다. 입식 테이블도 있었지만 우린 아이들도 있고 사람이 많아서 좌식 테이블에 앉았다. 닭갈비, 두부 버섯전골, 하얀 순두부, 감자전을 주문했다...

[엄마의 요리] 실패 없이 돼지고기 덮밥 만들기(백종원 레시피), 아이 반찬 강추

[엄마의 요리] 실패 없이 돼지고기 덮밥 만들기(백종원 레시피), 아이 반찬 강추 돼지고기 덮밥. 익숙하지 않은 메뉴다. 유튜브 보는데 백종원의 요리 비책에서 돼지고기 덮밥을 만든다. 익숙하지 않아서 별로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잘 먹는다는 얘기를 한다. 그 말에 솔깃해서 돼지고기 덮밥 만들기를 시작했다. 일단 소스를 만들었다. 설탕, 멸치 액젓, 식초 1 : 1 : 1. 액젓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입맛에 맞지 않으면 버리려고 종이컵에 계량했다. 살짝 맛을 봤더니 먹을만하다. 소스에 넣을 야채를 다졌다. 양파 반개,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다진 마늘 조금. 만든 소스에 야채를 넣었더니 꽤 그럴듯하다. 색깔 참 예쁘다. 소스는 완성이다. 동남아 풍이 느껴지는 맛이다. 베트남 음식의 분짜 소..

[엄마의 요리] 치아바타 알고 먹어야 맛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 만드는 법

[엄마의 요리] 치아바타 알고 먹어야 맛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 만드는 법 치아바타란? 치아바타 특징 맛 샌드위치 샌드위치 만드는 법 치아바타란? 치아바타란 이탈리아 빵이다. 버터는 들어가지 않고 밀가루와 물, 소금, 효모를 이용해서 만드는 빵이다. 어쩐지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맛이 없다. 치아바타는 이탈리아어로 슬리퍼의 의미가 있다고 한다. 생긴 거 보면 슬리퍼처럼 생긴 거 같기도 하다. 치아바타가 뭔지는 알고 먹어야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주저리주저리 써본다. 치아바타 특징 딱히 특징은 없고 맛이 없다는게 특징이다. 바게트를 대체할 목적으로 아르날도 카발라리가 개발했다고 하는데 그것까진 별로 궁금하지 않고 그냥 푸석하고 별로다. 냉동실에 보관하면 벽돌이 된다. 맛 모양새가 바게트와 비슷한 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