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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궁채나물이 무엇이냐? 아는 자의 식감

도대체 궁채나물이 무엇이냐? 아는 자의 식감 목차 서론 궁채나물이란? 궁채나물 효능 궁채나물 만들기 참고자료 서론 날씨 좋은 어느 날 재래시장에 갔어요. 예쁜 초록색의 궁채가 보여요. 아줌마 다 됐어요. 이제 궁채도 알아요. 말린 궁채와 물에 불려 놓은 궁채가 있었어요. 아는 자만 안다는 궁채의 식감. 사야 돼요. 오래 두고 먹으려고 말린 궁채를 샀어요. 만원이래요. 저렴하진 않아요. 하지만 꽤 양이 많아요. 궁채나물이란? 상추의 줄기래요. 줄기상추라고 부르기도 해요. 상추대라고 알고 있어요. '상추의 줄기가 이렇게 길고 많이 나와?'라는 의문이 생겼어요. 그런데 궁채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상추와는 품종이 달라요. 궁채는 잎도 길고 대도 길어요. 보통은 잎을 먹기 위해 상추를 재배하지만 궁채는 줄기를..

괴산 여행 중 가볼만한 곳; 카페 포레스트

괴산 여행 중 가볼 만한 곳; 카페 포레스트 목차 괴산 여행지 카페 포레스트 외부 내부 커피 화장실 참고자료 및 출처 괴산 괴산은 충청북도 괴산군이에요. 주변이 온통 산이예요. 인구도 대략 3만 5천 명 조금 넘어요. 증평군과 분리되면서 인구가 반이나 줄었어요. 그 후로 인구는 계속 감소해요. 대형 마트에 가려면 충주, 청주 또는 천안으로 가야 해요. 자차로 1시간 걸려요. 고등학교도 단 1곳뿐이에요. 대학교도 있어요. 중원대학교. 그리고 군사 학교가 어딘가에 있대요. 지도에 표시는 안 돼요. 배달도 안 돼요. 하지만 괴산에 숨은 진주 같은 여행지가 많아요. 가성비도 좋아요. 여행지 - 자연드림파크 괴산군 자연드림 파크가 있어요. 여기가 진짜 가성비가 좋아요. 조합원은 조금 더 할인해 주는 시스템이에요...

여유로운 주말 나들이 삼막 '카페 손수다'

여유로운 주말 나들이 삼막 '카페 손수다' 예뻐요. 삼막에서 간단히 점심 먹고 카페에 갔어요. 손수다. 지나다니면서 많이 보긴 했는데 처음 갔어요. 2층이에요. 1층은 명태어장 있어요. 주차 공간 여유롭고 좋아요. 하지만 이 여유롭던 주차 공간도 일요일 오후 4시다 보니 꽉 찼어요. 메뉴가 많아요. 디저트도 많아요. 애플시나몬 스콘 먹고 싶었는데. 다음에 꼭 애플시나몬 먹어야지! 실내에 앉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미세먼지도 없고 아까울만큼 날씨가 좋아요. 오른쪽 옆에 보이는 문으로 나갔어요. 내려가는 계단이 있어요. 야외 테라스가 있어요. 필자가 요즘 물가를 몰라서 그런지 ㅎㄷㄷ 하네요. 컵받침이 예뻐요. 잔은 플라스틱 잔이에요. 유리로 보이지만 유리인척 하는 플라스틱. 넛츠스콘 맛있어요. 엄청 맛있어요...

비가 오면 생각나는 '해물 부추전', 얇고 바삭학게 꿀팁, '노바시 새우전'

비가 오면 생각나는 '해물 부추전', 얇고 바삭하게 꿀팁, '노바시 새우전' 목차 서론 해물 부추전 노바시 새우전 노바시 새우란? 노바시 새우전 만들기 서론 비가 오면 부침개가 생각나요. 장마철은 아니지만 보슬보슬 비가 내려요. 냉장고 있는 재료들을 꺼내봐요. 냉동 새우, 노바시 새우, 오징어, 대파, 청양고추, 부추, 당근, 고기, 솔방울 오징어. 어떤 부침개를 만들까 고민하다 해물 부추전을 부치기로 했어요. 필자는 고기보다 해물을 좋아해요. 해물 부추전 재료를 준비해요. 부추, 당근, 대파, 양파, 새우, 오징어, 솔방울 오징어, 청양 고추. 솔방울 오징어는 먹기 좋게 썰었어요. 재료는 취향껏 넣어요. 대파, 양파, 당근 이런 것들은 넣지 않아도 되지만 냉장고에 먹다 남은 야채들이 있어서 넣었어요. ..

집에서 즐기는 에어프라이어 곱창, 뜻밖의 맛

집에서 즐기는 에어프라이어 곱창, 뜻밖의 맛집 목차 소곱창 곱 신선한 곱창 고르는 법 에어프라이어 곱창 뜻밖의 맛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소곱창 어릴 적 필자는 곱창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씹으면 씹을수록 질기고 계속 씹다 보면 곱창 특유의 맛이 역해서 못 먹었어요. 특히나 곱이 많이 들어가 있으면 더욱더 역했어요. 하지만 나이 먹고 소주를 접한 이후 곱창의 맛을 알아버렸어요. 알지 말았어야 했는데... 소곱창은 구이, 전골, 볶음으로 먹을 수 있어요. 필자는 고소함과 담백함 때문에 곱창구이를 많이 좋아해요. 물론 많이 먹으면 느끼해요. 곱 소의 소장인 소곱창의 곱은 소장 안에 남아있는 수분, 지방, 소화액의 덩어리라고 해요. 똥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지만 똥이 아니에요. 곱창의 속과 겉을 흐르는 물에 깨..

안산 부곡동 '송담 추어탕' 맛집이었는데...

안산 부곡동 '송담추어탕' 맛집이었는데... 목차 서론 추어탕 미꾸라지 효능 송담추어탕 서론 필자는 국밥, 어죽, 추어탕 같은 뚝배기 음식을 좋아해요. 플라스틱 뚝배기 말고 마지막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는 진짜 뚝배기에 담긴 음식을 좋아해요. 그래서 추어탕도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예요.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재료로 끓인 국이에요. 미꾸라지 서식지는 강이나 논에 많이 살아요. 그래서 미꾸라지는 민물의 특유의 향이 있어요. 하지만 잘만 끓이면 냄새나지 않고 맛있어요.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대표적인 보양식이라고 하기도 해요. 그러나 필자는 원기가 회복되는 것은 잘 모르겠고 그냥 맛있어서 먹어요. 추어탕은 지방마다 끓이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요. 미꾸라지를 갈아서 끓이는 경우도 있고 통째로 넣고 끓이는 경우도..

김복남 수제맥주의 특별함, 그리고 하이볼

김복남 수제맥주의 특별함, 그리고 하이볼 목차 서론 수제맥주 하이볼 메뉴 및 안주 창업비용 서론 필자는 술을 좋아해요. 특별히 주종을 가리진 않아요. 평일엔 맥주, 주말엔 소주를 마셔요. 가끔 와인이 먹고 싶으면 달달한 와인을 선호하고 내일이 걱정되면 위스키를 먹어요. 길을 걷는데 김복남 맥주가 보여요. 신랑이 김복남 맥주에 가보자고 했어요. 수제맥주 맛이 신비로워요. 그리고 또 한 달이 지나고 신랑이 몸뚱이가 힘들다며 김복남 맥주에 가재요. 이 사람이 원래 술집 또는 호프집 가자고 하는 사람이 아닌데... 김복남 수제맥주는 시간이 자나면 생각나는 맛이에요. '아~ 벌컥벌컥 딱 한잔만 먹고 싶다.' 이런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재방문했어요. 수제맥주 위 사진은 첫 번째 방문했을 때 사진이에요. 사진에서 ..

예산시장 고기튀김 만들기 꿀팁, 레시피

예산시장 고기튀김 만들기 꿀팁, 레시피 목차 예산시장 고기튀김 고기튀김 만들기 재료준비 만드는 방법 맛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예산시장 고기튀김 『백종원 시장이 되다』에서 나온 예산시장이 요즘 핫플레이스 같아요. 재개장 이후 대부분의 유튜버들이 예산시장 한 번쯤은 다 다녀와서 리뷰하는 것 같아요. 수많은 음식들 모두 먹어보고 싶어요. 그 중 고기튀김은 꼭 먹어보고 싶어요. 그러나 여건이 안 돼요. 주말이면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조기매진을 염려해야 되고 평일은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요. 어쩌겠어요. '이 없으면 잇몸'이라고 집에서 직접 만들기로 했어요. 일단 어떤 맛인지,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후기들을 엄청 찾았어요. 튀김옷 입은 동그랑땡 같다. 만두속을 김 싸서 튀긴 것 같다. 부추와 고기가 들어갔다. 양..

난곡 고기 맛집, 봉이 구이대장, 숯불갈비, 오겹살(신선도 최고)

난곡 고기 맛집, 봉이 구이대장, 숯불갈비, 오겹살(신선도 최고) 목차 서론 삼겹 vs 오겹, 돼지 갈비 지도 서론 일요일 저녁 하필이면 단골집이 문을 닫아서 가까운 고깃집으로 갔어요. 버스 정류장 앞에 있어서 늘 지나치기만 했는데 처음으로 갔어요. 목적은 대충 아이들과 신랑 저녁을 해결하기 위함이에요. 필자는 감기에 걸려서 입맛도 없고 고기 생각도 없었어요. 삼겹살 vs 오겹살, 돼지갈비 삼겹살과 오겹살은 같은 부위예요. 사전적 의미도 같은 부위에요. 다만 오겹사에는 껍데기가 붙어있어요. 개인 취향에 따라서 오겹살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삼겹살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필자는 돼지 껍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삼겹살을 더 좋아해요. 가격도 똑같아요. 정육점에서 삼겹살 달라고 하면 되지껍질 잘라내고 줘..

외식비 줄이기;; 충무김밥 싸제맛, 오징어무침, 어묵무침, 무김치

외식비 줄이기;; 충무김밥 싸제맛, 오징어무침, 어묵무침, 무김치 목차 충무김밥 유래 충무김밥 오징어무침, 어묵무침, 무김치 곁들일 음식 충무김밥 유래 별것도 없는 충무김밥. 사 먹으려고 하면 적잖은 돈을 지불해야 돼요. 필자는 이 충무김밥이 비싸다고 느껴져요. 김에 밥 싸고, 오징어무침이나 섞박지 조금 얹어주고 5천 원 이상을 받아요. 왜죠? 통영의 옛 지명이었던 충무시에서 유래했다고 충무김밥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대요. 옛날 어부가 뱃일하러 나가면 음식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도시락으로 잘 상하지 않는 음식을 싸주었던 도시락이었다고 하는데 대체 비싼 이유는 알 수가 없어요. 돈 주고 사 먹긴 아깝고 외식비 줄이기도 실천해야 돼요. 그래서 허접하기 짝이 없지만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도 간단히 한끼를 해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