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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항 케이블카 '서해랑' 카페 프로방스 키스링

꽃을든낭자 2022. 8. 4. 09:15

전곡항 케이블카 '서해랑' 카페 프로방스 키스링

 

제부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나왔더니 매우 덥다. 

에어컨도 나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케이블카는 찜통이다. 

공포 속 찜질을 마쳤더니 시원한 커피 한자이 생각난다. 

 

 

전곡항 케이블카 탑승장에는 카페가 하나 있다. 

서해랑에 있는 프로방스 키스링.

kissring.

 

 

교황빵이 꽤 유명한 듯 보인다. 

시식할 수 있는 교황빵이 있다. 

시식을 했다. 

달지 않다. 

3종류 교황빵이 있는 듯했다. 하지만 난 달지 않아서 사지 않음. 

 

 

교황빵이 잔뜩 포장되어 있다. 

사람들은 교황빵을 많이 산다. 

단거 별로 안 좋아 하나 보다....

 

 

무조건 아아.

하지만 망고빙수가 있다.

망고 빙수, 팥빙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아이가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주문했는데 사진이 없다.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더운데 빙수나 먹자!!! 

망고 빙수에 망고가 잔뜩이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빙수 2개 가격이 35,000원....ㅠㅠ 

 

"아들아~ 엄마가 용돈 많이 줄게^^"

 

 

팥빙수. 

달고 고소하고 맛있다.

얼음도 우유 얼음이라 입에서 아주 그냥 살살 녹아 없어진다. 

 

 

빙수를 먹으며 창 밖을 보니 경치가 좋다. 

물이 서서히 들어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