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엄마의 요리 51

[엄마의 요리] 밥하기 귀찮다. 간편한 토스트로 아점 때우기.

[엄마의 요리] 밥하기 귀찮다. 간편한 토스트로 아점 때우기. 요즘 뭐가 그리 바쁜지 밥 할 시간이 없다. 그러나 밥 할 시간은 없는데 왜 밥 먹어야 할 시간은 있는 것인가?! 사실 그다지 배가 고프지도 않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다. 하지만!! 나는 누구인가? 주부이자 아이들의 엄마다. 비록 늘 엄마의 야메 요리긴 하지만,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 요리를 의무감에 매일 해야 하기엔 귀찮다. 서론이 길었다. 조금은 귀찮지만 그래도 가장 편하고 빠르게 토스트를 만들어서 아점을 때우기로 했다. 10분이면 충분하다. 집에 있는 야채 대충 썰어서 계란 3개와 섞었다. 집에 있는 야채라고 해봐야 고작 당근과 양파뿐. 식빵 안쪽은 칼로 잘랐다. 왜냐면 이유 없다. 어디서 본거 따라 했다. 팬에 버터 바르고 빵을 앞,..

[엄마의 요리] 남은 치킨 활용한 치킨마요 덮밥

[엄마의 요리] 남은 치킨 활용한 치킨마요 덮밥 요즘엔 에어프라이어가 있어서 치킨이 남아도 꽤 골칫거리는 아니에요. 하지만 가끔 치킨마요가 먹고 싶을 때도 있고, 아주 간단하게 한 끼를 먹고 싶을 때도 있고, 딱히 뭘 먹을지 고민될 때, 남은 치킨을 활용한 치킨마요 덮밥을 만들어요.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남은 치킨 2조각 양파 1개. 계란 3개. 간장, 설탕, 데리야끼 소스 우씨~ 남은 치킨이 없어서 치킨을 튀겼어요. 잘 튀겨진 치킨을 칼로 잘라요. 계란물을 만들어요. 지단을 부쳐요. 아고~ 지단 부쳐서 칼로 자른 사진은 없네요. 소스를 만들어요. 간장 적당히. (종이컵으로 3/1컵) 설탕 반 숟가락. 데리야끼 소스 한 숟가락. 양파를 볶아요. 역시나 양파를 자르는 사진은 없어요. 한..

[엄마의 야매요리] 리얼 토마호크 스테이크 저렴하고 맛있게 요리하기(마리네이드, 밑간)

[엄마의 야매요리] 리얼 토마호크 스테이크 저렴하고 맛있게 요리하기(마리네이드, 밑간) 토마호크 스테이크. 맛은 좋지만 가격은 착하지 않아요. 만약 이 중량을 아웃백에서 먹었다면 40만 원 넘게 나왔겠네요. 토마호크 가격이 매너가 없어요. 저희는 950g 2개 먹었거든요. 토마호크 우대갈비 티본 엘본 채끝 등심 립아이 비프립 스테이크 소고기 캠핑 : 마블플러스 원 [마블플러스 원] 호텔 납품 프리미엄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를 이제 집에서 간편하게 smartstore.naver.com 하지만!!! 토마호크를 아주 매너 좋은 가격에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어요. 저희는 고르고 골라서 마블플라스라는 곳에서 950g짜리 2개 샀어요. 가격은 10만 원 조금 넘게 주고 샀어요. 이 정도면 먹을만하죠^^* 배송도..

[엄마의 요리] 킹 블랙타이거 새우 손질 방법부터 요리까지

[엄마의 요리] 킹 블랙타이거 새우 손질 방법부터 요리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킹 블랙타이거 새우가 왔어요. 일단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커요. 한 봉지에 1Kg이에요. 1Kg에 5마리. 1Kg에 5마리와 3마리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해서 5마리로 샀어요. 일단 사이즈에 커서 손바닥 위에 올려봤어요. 크긴 커요. 크기만큼 맛도 좋았으면 좋으련만. 일단 손바닥보다는 훨씬 커요. 오~ 저의 신발 사이즈 보다 크겠어요. 245mm는 넘어요. 대략 30cm 정도 될 것 같아요. 정확한 크기를 알기위해 자를 가져왔어요. 30cm 정도 돼요. 30cm에서 +, -1cm 정도의 오차가 있는것 같아요. 일단 냉동상태로 배송됐어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택배가 도착했을 때도 꽝꽝 얼어 있었어요. 당장 먹기 위해서 해동을 위해 ..

[엄마의 야메요리] 식팽이버섯전 만들기, (콜레스테롤 감소, 다이어트 효과)

[엄마의 야메요리] 다이어트, 콜레스롤에 좋은 팽이버섯전 만들기 하루 삼시 세끼를 먹고 종일 간식도 먹는 가족들! 엄마의 하루는 하루 종일 밥만 하다 끝나요. 주방을 벗어날 수 없는 엄마. 하지만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으면 그만큼 뿌듯한 일도 없어요. 하지만 늘 '무엇을 만들까?, 무엇을 먹을까?, 뭐 먹고 싶니?'가 고민이에요. 하나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장을 보면 식비도 많이 들어가고 남은 식재료 처리하기도 쉽지 않아요. 식비 절감을 위해 남은 식재료를 활용해야 해요. 오늘도 냉장고에 팽이버섯 한 봉지가 남아서 굴러다녀요. 다이어트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에도 좋은 팽이버섯이지만 단독으로 활용하기 쉽지 않아요. 하지만 팽이버섯전은 팽이버섯만 사용해도 맛있어요.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팽이..

[엄마의 야메요리] 즉석 같은 즉석 아닌 따뜻한 시금치 된장국 끓이기

[엄마의 야메요리] 즉석 같은 즉석 아닌 따뜻한 시금치 된장국 끓이기 요즘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항상 따뜻한 국물을 찾게 돼요. 아무리 옷을 따뜻하게 입어도 따뜻한 국물에 밥 한 숟가락 먹는 것보다 못해요. 하지만 늘 따뜻하게 국을 끓이는 일이 보통 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가장 만만한 된장국을 끓여 봤어요. 된장국은 쉽게 상하지도 않을뿐더러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맛있어요. 한 솥단지 끓여서 일주일 내내 먹을 생각이에요.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시금치 1봉. 된장 2숟가락. 두부, 호박 (없어도 그만) 시금치를 사다둔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시금치가 싱싱하고 좋네요. 겨울이 되면 시금치가 달달하고 맛있어져요. 겨울 시금치는 무침을 해도 맛이 좋아요. 일단 된장국은 육수가 중요해요. 구수하..

[엄마의 야메요리] 이삭토스트 저리 가라. 맛있는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엄마의 야메요리] 이삭토스트 저리 가라. 맛있는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가끔 길거리 토스트가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요즘 길거리 토스트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예전엔 지나다니는 길에 꼭 길거리 토스트 포장마차 하나쯤은 있었는데. 아니면 제일 만만한 이삭 토스트를 찾아가야 되는데 코시국에 길거리 토스트 먹자고 밖으로 나가자니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사실은 귀찮아서 못 나감.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식빵, 양배추, 당근, 양파, 계란, 설탕, 소금, 버터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스파게티 소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버터가 길거리 토스트의 핵심 재료인 거 같아요. 1개 가격이 무려 1,300원. 크기도 엄청 커요. 1개 사면 1년은 길거리 토스트 만들 수 있는 양이예..

[엄마의 야메요리] 버섯전골보다 맛있는 버섯전(느타리, 팽이버섯)

[엄마의 야메요리] 버섯전골보다 맛있는 버섯전(느타리, 팽이버섯)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느타리버섯 1팩, 팽이버섯 1봉지, 크래미 5개, 계란 3개. 고추, 당근 (없어도 상관없음) 소금, 후추 "아놔!! 반찬 사 먹을 거라고!!!" 폭풍 선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느타리버섯이 생겼어요. 식자료가 생기면 좋지만 반찬 하기 너무 귀찮아요. 그리고 어차피 버섯은 볶아도 잘 안 먹고 무침을 해도 잘 안 먹어요. 버섯전골을 하려고 해도 육수며, 소스를 준비하기가 번거스러워요. 버섯은 어른이나 아이나 우리 집 식구들은 선호하는 음식이 아니에요. 골칫덩어리 느타리버섯! 버릴 수도 없고. 맛있으면서 빠르게 소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누구나 좋아하는 버섯전을 부치기로 했어요. 골칫덩어리 느타리버섯..

오늘 뭐 먹지? 음식사진 모음(야식, 술안주편)

오늘 뭐 먹지? 음식사진 모음(야식, 술안주편) 이마트 청양초 불닭발. 맛있음. 딱새우 회. 맛있음. 하지만 질퍽함. 부추전. 한치. 전어구이. 부추 해물전. 입파도 우럭 회. 입파도에서 해루질로 잡은 꽃게. 먹다 지침. 쭈꾸미 알쌈. 쭈꾸미 알쌈 파는 곳이 없어서 알이랑 김은 마트에서 사옴. 훌랄라 바베규 치킨. 홈쇼핑 오징어. 150g. 매우 작음. 익히면 매우 작아짐. 그래도 맛있음. 가리비. 회. 소 한마리 곱창. 코로나 때문에 외식 못해서 엄마가 곱창 사다 집에서 해주심. 마무리는 볶음밥. 치킨. 바지락 술찜. 갈비, 맛조개. 바지락 술찜. 혼자 먹고 죽을란다. 교촌 치킨. 낙지 탕탕이. 닭똥집 튀김. 회. 홍합탕. 술 상. 찜닭. 내가 안주로 뭘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남. 닭갈비. 밥상 같은 술..

[엄마의 야메요리] 노브랜드 홈스타일 소불고기, 뚝불 만들기

[엄마의 야메요리] 노브랜드 홈스타일 소불고기, 뚝불 만들기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샤브용 소고기 노브랜드 홈스탈일 소불고기 양념 당면, 버섯, 당근 (개인 취향 존중) 배달 음식! 편하죠. 좋죠. 하지만... 생활비의 압박!!! 노브랜드 홈스타일 소불고기 양념만 있으면 집에서도 아주 맛있고 근사한 소불고기를 만들 수 있어요. 너도 나도 모두가 좋아하는 뚝불. 노브랜드 홈스타일 소불고기 양념 괜찮아요. 맛있어요. 가격도 착해요. 고기를 준비해요. 이것도 노브랜드인데... 차돌박이 인지 등심인지 기억이 안 나요. 사진상 기름이 좀 있는 것으로 봐서 차돌박이였던 거 같아요. 당면도 물에 불렸어요. 뚝불엔 당면이 있어야 돼요. 노브랜드 홈스타일 소불고기 양념 소스에요. 양에 비해 가격이 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