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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동 효의초밥, 소라 초밥 추천

난향동 효의초밥 정말 어렵게 난향동에 새로 생긴 효의초밥에 갔다. 내가 갈 때마다 브레이크 타임 걸리고 휴일 걸리고 영업 전이고.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대충 보고 들어갔다. 커플 초밥과 함께 냉모밀을 주문했다. 대낮부터 술은 아니고. 맛있는 초밥이 나왔다. 효의초밥에서 베스트 메뉴라는 커플 초밥. 26개. 13개씩 먹으면 된다. 하지만 난 연어를 좋아하지 않으니깐 11갴ㅋㅋㅋ 점심으로 충분한 양이다. 회의 크기가 기겁할 정도로 크다. 위의 사진과 같이 활어회가 길게 늘어져 있다. 고추냉이가 비치도록 얇고 길다. 난 얇은 활어를 좋아해서 먹기에 아주 좋았다. 젓가락으로 집어 들어도 밥알이 부서지지 않는다. 이것도 호불호가 갈린다. 밥알이 부서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고 단단히 뭉쳐있는 걸 좋..

난향동 소문나면 안 되는 맛집 '뒷돈'

난향동 소문나면 안 되는 맛집 '뒷돈' 난 이기적인 사람이다. 맛집은 소문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문나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때론 헛걸음을 하게 만든다. 난향동에도 소문나면 안되는 맛집이 있다. '뒷돈' 뒷돈은 테이블도 몇개 없지만 늦게 가면 자리 없다. 기다리던지 아니면 다음에 오던지! 오후 6시면 이미 만석. 늘 헛걸음을 일삼게 했던 '뒷돈' 이 날은 5시에 갔다.ㅋㅋㅋ 한 테이블에만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30분도 지나지 않아 만석이 되었다. 뒷고기 한판을 주문했다. 실수다. 반판+돼지갈비를 주문했어야 했다. 550g을 둘이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이다.ㅠㅠ 너무 오랜만에 가서 기억이 안 났다. 분명 돼지갈비가 맛있었던 기억만 남아있다. 아이들도 돼지갈비를 좋아했고. 그래서 뒷고기 한판을 먹고 ..

난향동 김영희 아귀찜&코다리냉면

난향동 김영희 아귀찜&코다리냉면 코로나19 이후 외식을 너무 못했다. 그렇다고 외식비 줄어서 부자 됐나? 그것도 아니다. 외식을 안 해도 돈은 어디론가 나간다. 진리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도 해제됐고 외식이나 하자. 김영희 아귀찜&코다리냉면에 갔다. 오랜만이다. 인원제한도 해제 됐고 저녁시간인데도 여유롭다. 김영희 아귀찜&코다리냉면을 찾은 이유는 놀이방 때문이다. 아이들은 주문도 하기 전에 놀이방으로 들어간다. 뛴다. 놀이방 덕분에 여유롭게 주문을 했다. 동태찜을 주문했다. 소주가 5천 원. 요즘 주당들 소주값 너무 올라서 힘들다. 밑반찬이 나온다. 크게 변함이 없다. 동태찜이 나왔다. 맛있다. 예전에 주던 계란찜을 주지 않는다. 큰일이다. 계란찜이 나오는 줄 알고 아이들 메뉴를 주문하지 않았다. 부랴..

일동 초밥보다 매콤 해물 크림 우동 맛집 '윤초밥'

일동 초밥보다 매콤 해물 크림 우동 맛집 '윤초밥' 집 근처에 '윤초밥'이 새로 생겼다. 지나가다 한 번씩 볼 때마다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 드디어 가봤다. 모두가 알고 있듯 '윤초밥'도 메뉴는 크게 특별할 게 없어 보인다. 일단 초밥집이니깐 런치 초밥, 윤초밥을 시키고 매콤 해물 크림 우동을 시켰다. 아이들을 위해 치즈 돈가스도 시키고 고추냉이를 넣지 않은 새우 초밥을 2개 주문했다. 주문하고 곧 서비스 음식이 제공된다. 신랑이 묻는다. "사직 찍을 거야?" "아니~" 요즘 맛집 포스팅이 너무 귀찮다. 생각만큼 맛있지도 않고 맛없는 음식을 맛있다고 포스팅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맛 없다고 포스팅 하면 컴플레인 들어오고. 점점 맛집 포스팅에 대해서 흥미를 잊기 시작했다. 포스팅 하기 위해 고생한 보람도 ..

4.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병해충(진딧물)

3.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식물의 잎이 누렇게 떴어요 3.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식물의 잎이 누렇게 떴어요 2.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텃밭 고양이 피해 100% 차단 2.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텃밭 고양이 피해 100% 차단 1.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키우기 1. 마디 호박, 고추, 피 jjm5809.tistory.com 4.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병해충(진딧물) 22년 5월 25일 마디 호박은 무럭무럭 자랐다. 꽃이 피려고 꽃 몽우리가 보이기도 한다. 고추 모종 3개를 심었는데 2개는 부실하다. 왜 같은 모종을 사다 싶었는데 하나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2개는 시들하고 크지도 않고 잎이 누렇게 되는 것일까? 피..

2. 옥수수 키우기: 옥수수 모종 솎아 주기

1. 옥수수 키우기: 옥수수 심기, 옥수수 싹 1. 옥수수 키우기: 옥수수 심기, 옥수수 싹 1. 옥수수 키우기: 옥수수 심기 22년 4월 23일 이모가 맛있는 옥수수라며 찰옥수수 2자루를 주셨다. 3알씩 떼서 심으라고 하셨다. 찰옥수수 좋아하는데 잘됐다!! 호미로 땅을 판다. 그냥 적당히 jjm5809.tistory.com 2. 옥수수 키우기: 옥수수 모종 솎아 주기 22년 5월 16일 옥수수 잎이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했다. 잎이 늦게 나와서 혹시나 잘 자라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잘 자라고 있다. 이제 확실히 옥수수처럼 보인다. 22년 5월 22일. 옥수수는 빠르게 자라고 있다. 하지만 옥수수 옆으로 풀도 엄청나게 자라고 있다. 심지어 풀과 옥수수가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풀이 무성하다. 날도 더운데..

[Day+3개월] 하지감자 수확시기

[Day +2.5개월] 감자 키우기, 이른 수확, 감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꽃 [Day +2.5개월] 감자 키우기, 이른 수확, 감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꽃 [Day +2개월] 감자 키우기, 흙 북돋기, 감자꽃 따기 [Day +2개월] 감자 키우기, 흙 북돋기, 감자꽃 따기 [Day +1개월] 4월 감자 키우기, 무럭무럭 자라나는 감자 물주기 [Day +1개월] 4월 감자 키우기, 무 jjm5809.tistory.com [Day+3개월] 하지감자 수확시기 감자는 감자인데 하지감자는 무엇인가? 나는 분명 수미감자를 심었는데 왜 하지감자라고 부르는가? 웃프다.ㅋㅋㅋ 봄에 심고, 하지가 지나서 수확하는 감자를 하지감자라고 부른다고 한다. '하지는 24절기 중 하나다.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

[엄마의 요리] 밥하기 귀찮다. 간편한 토스트로 아점 때우기.

[엄마의 요리] 밥하기 귀찮다. 간편한 토스트로 아점 때우기. 요즘 뭐가 그리 바쁜지 밥 할 시간이 없다. 그러나 밥 할 시간은 없는데 왜 밥 먹어야 할 시간은 있는 것인가?! 사실 그다지 배가 고프지도 않고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다. 하지만!! 나는 누구인가? 주부이자 아이들의 엄마다. 비록 늘 엄마의 야메 요리긴 하지만, 딱히 좋아하지도 않는 요리를 의무감에 매일 해야 하기엔 귀찮다. 서론이 길었다. 조금은 귀찮지만 그래도 가장 편하고 빠르게 토스트를 만들어서 아점을 때우기로 했다. 10분이면 충분하다. 집에 있는 야채 대충 썰어서 계란 3개와 섞었다. 집에 있는 야채라고 해봐야 고작 당근과 양파뿐. 식빵 안쪽은 칼로 잘랐다. 왜냐면 이유 없다. 어디서 본거 따라 했다. 팬에 버터 바르고 빵을 앞,..

[+14개월] 잘 크지 않는 샤인머스캣

[+13개월] 샤인머스캣은 죽지 않았다 [+13개월] 샤인머스캣은 죽지 않았다 [+12개월] 샤인머스캣 키우기 봄맞이 [+12개월] 샤인머스캣 키우기 봄맞이 [+9개월] 겨울철 샤인머스캣 묘목 보온하기 [+9개월] 겨울철 샤인머스캣 묘목 보온하기 2021.12.10 - [텃밭 가꾸기/샤인머스캣 jjm5809.tistory.com [+14개월] 잘 크지 않는 샤인머스캣 22년 5월 2일. 빨리 자라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에 있는 노랑 화분의 샤인머스캣은 점점 잎이 커지고 있는 거 같다. 22년 5월 9일. 흰색 화분의 샤인머스캣도 잎이 나오려고 한다. 노란색 화분의 샤인머스캣은 잎이 많이 컸다. 아직 포도가 열리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잎이 크고 무럭무럭 자랐으..

[+1190] 딸기 키우기 3년, 4번의 수확 (완료)

[+1190] 딸기 키우기 3년, 4번의 수확 (완료) 2019년 3월에 시작한 딸기 키우기를 이제 그만 하려고 한다. 3년 넘게 키우면서 4번의 수확을 했다. 이제 그만 키우려고 하는 이유는 더이상 과실이 크게 자라지 않는다. 엄지 손톱 정도의 크기가 다 자란 것이다. 딸기는 여러해 살이 식물이라 4~6년 정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내가 키우는 딸기는 4년차에 수확량도 엄청 줄었고 과실도 지난해 보다 훨씬 작아졌다. 물론 런너는 계속 나오지만. 어쩌면 비료도 주고 더 전문적으로 키웠다면 더 오래 키울 수 있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제 미련 없다. 보내자. 22년 6월 3일. 딸기가 생기긴 생겼는데 작다. 지금 생각해 보면 원래도 그렇게 큰 종자도 아니였던 것 같다. 지난 글들에 수확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