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사먹은 음식 60

김복남 수제맥주의 특별함, 그리고 하이볼

김복남 수제맥주의 특별함, 그리고 하이볼 목차 서론 수제맥주 하이볼 메뉴 및 안주 창업비용 서론 필자는 술을 좋아해요. 특별히 주종을 가리진 않아요. 평일엔 맥주, 주말엔 소주를 마셔요. 가끔 와인이 먹고 싶으면 달달한 와인을 선호하고 내일이 걱정되면 위스키를 먹어요. 길을 걷는데 김복남 맥주가 보여요. 신랑이 김복남 맥주에 가보자고 했어요. 수제맥주 맛이 신비로워요. 그리고 또 한 달이 지나고 신랑이 몸뚱이가 힘들다며 김복남 맥주에 가재요. 이 사람이 원래 술집 또는 호프집 가자고 하는 사람이 아닌데... 김복남 수제맥주는 시간이 자나면 생각나는 맛이에요. '아~ 벌컥벌컥 딱 한잔만 먹고 싶다.' 이런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재방문했어요. 수제맥주 위 사진은 첫 번째 방문했을 때 사진이에요. 사진에서 ..

난곡 고기 맛집, 봉이 구이대장, 숯불갈비, 오겹살(신선도 최고)

난곡 고기 맛집, 봉이 구이대장, 숯불갈비, 오겹살(신선도 최고) 목차 서론 삼겹 vs 오겹, 돼지 갈비 지도 서론 일요일 저녁 하필이면 단골집이 문을 닫아서 가까운 고깃집으로 갔어요. 버스 정류장 앞에 있어서 늘 지나치기만 했는데 처음으로 갔어요. 목적은 대충 아이들과 신랑 저녁을 해결하기 위함이에요. 필자는 감기에 걸려서 입맛도 없고 고기 생각도 없었어요. 삼겹살 vs 오겹살, 돼지갈비 삼겹살과 오겹살은 같은 부위예요. 사전적 의미도 같은 부위에요. 다만 오겹사에는 껍데기가 붙어있어요. 개인 취향에 따라서 오겹살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삼겹살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필자는 돼지 껍질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삼겹살을 더 좋아해요. 가격도 똑같아요. 정육점에서 삼겹살 달라고 하면 되지껍질 잘라내고 줘..

졸업식, 입학식엔 경양식, 난곡 솔레미오

졸업식, 입학식엔 경양식, 난곡 솔레미오 목차 솔레미오 메뉴 파스타 스테이크 리조또, 도리아, 필라프 피자 이 글을 마치며... 솔레미오 필자가 어릴 적 졸업식날 먹었던 경양식이 생각이 나요. 그래서 아이의 졸업식날 경양식을 먹으려고 했는데 요즘 경양식 찾기가 쉽지 않아요. 수프와 빵 한 조각, 하나의 접시에 돈가스, 생선가스, 함박, 샐러드, 밥, 감자튀김 등등 담겨 있는 정식 메뉴가 먹고 싶었는데... 그나마 경양식에 가장 비슷한 난곡 솔레미오에 갔어요. 졸업식엔 역시 경양식이에요. 솔레미오 파스타 전문점 난곡 이탈리안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솔레미오 파스타 전문점 난곡 이탈리안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1년 전부터 가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난곡사거리 솔레미오 파스타 전문점 난곡점에 가봤다. 사실 서양식을 ..

이케아 레스토랑 광명점, 추천 메뉴, 영업시간, 할인 쿠폰, 쇼룸 순서, 맵

이케아 레스토랑 광명점, 추천 메뉴, 영업시간, 할인 쿠폰, 쇼룸 순서, 맵 목차 매장 위치 번호별 제품 안내 이용방법, 추천 메뉴 영업시간 할인쿠폰 참고자료 및 출처 매장 위치 번호별 제품 안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의 책상을 사러 이케아에 갔어요. 점심시간과 겹쳐서 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맵을 봤더니 이케아 광명점 레스토랑은 11번이에요. 2층 쇼룸 입구에서 레스토랑으로 직행해요. 지름길이 있어요. 이미 밥먹을 생각에 아이의 책상을 잊은 지 오래예요. 1번부터 쇼룸을 보면서 11번인 레스토랑까지 가려면 1시간 정도 걸려요. 배고파서 지칠 수도 있어요. 패스해요. 이용 방법, 추천메뉴 줄이 길어요. 사람들이 줄서는 곳에 카트가 있어요. 카트를 하나 챙겨요. 카트를 끌어요. 줄을 따라 가다보면 쟁반이 ..

당산역 점심, 저녁 혼밥하기 좋은 '길동우동', 메뉴, 가격

당산역 점심, 저녁 혼밥하기 좋은 '길동우동', 메뉴, 가격 목차 우동과 가락국수 간토와 간사이 길동우동 메뉴, 가격 이 글을 마치며... 우동과 가락국수 우동은 일본의 전통적이면서 대표적인 면 요리래요.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우돈'이 맞는 표기래요. 그런데 왜 우동이 됐냐면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한다'는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서 우동이 됐다고 해요. 가락국수도 우동이에요. 우동이 가락국수에요. 우동이 가락국수라고 불리다가 다시 우동으로 순화되어 정착되었다고 해요. 왠지 가락국수라고 하니 엄청 옛날 사람 같이 느껴지네요. 필자가 어릴 적엔 기차역에 가락국수 파는 곳 꼭 있었어요. 지하철역 아니고 기차역. 필자는 지방 출신으로 지하철은 잘 몰랐어요. 간토와 간사이 간토식도 우동이고 간사이도 ..

계곡이 있는 가평 손두부, 닭갈비 맛집

계곡이 있는 가평 손두부, 닭갈비 맛집 몽리치 캠핑장으로 향하고 있는데 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밥을 먹기로 했다. 가평은 기후나 지형의 영향을 받아 특별히 생산되는 특산물로 잣이 있다. 하지만 전통 순두부 닭갈비는 잣두부는 아니다. 그래도 맛집이라 찾아갔다. 가는 길의 반대편에 있어서 한 번에 찾진 못했지만 큰 현수막과 간판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다. 명절 전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꽤 있었다. 하지만 주차 공간이 워낙 넓어서 복잡하진 않았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들어가는 입구다. 가정집처럼 생겼지만 식당이다. 맛집 맞다. ㅋㅋㅋ 맛집이라고 쓰여 있다. 입식 테이블도 있었지만 우린 아이들도 있고 사람이 많아서 좌식 테이블에 앉았다. 닭갈비, 두부 버섯전골, 하얀 순두부, 감자전을 주문했다...

내돈내산;; 중앙동 맛집, 돼지고기 목살 미디움 '그릴룸', 기생충??(솔직후기)

내곤내산;; 돼지고기 목살 미디움 '그릴룸', 기생충??(솔직후기) 오랜만에 지인이 굳이 밥을 산다고 한다. 망설이지 않는다. 1초의 고민도 없이 안산 중앙동(고잔동)으로 갔다. 흔히 중앙동으로 알고 있는 이곳은 사실 고잔동이다. 그릴룸?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러나 그릴룸이라는 이름에서부터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난다. 오늘은 내가 기필코 현주엽처럼 고기를 먹을 것이라 다짐했다. 아놔~ 앞문으로 갔더니 웨이팅이 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다니. 중앙동 맛집이 분명한가 보다. 대기번호는 4번. 그러나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지인과 담소를 나누다 보니 시간도 금방 갔다. 10분 정도 기다렸나?! 기다리면서 한 컷..ㅋㅋㅋㅋ 뭐 먹지?! 아~ 지금 보니깐 메뉴에 한우도 있었네~ 하..

내돈내산;; 후참잘(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솔직 후기

내돈내산;; 후참잘(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 솔직 후기 요즘 후참잘(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이 인기다. 먹방 유튜버들을 보면 후참잘(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을 한 번씩은 꼭 먹는다. 물론 유료 광고가 포함된 영상들을 많이 봤고 그렇지 않은 방송도 봤다. 하지만 난 아무도 협찬해 주지 않는다. 내돈내산이다. 내돈내산으로 후참잘(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솔직 후기를 남긴다. 찾아가서 먹을 상황은 아니라 배달 주문했다. 후라이드반+양념반. 그리고 미니핫도그, 슈크림 미니 붕어빵을 시켰다. 크리미킹 소스와 치즈킹 소스, D진다 핫소스도 추가했다. 배달 예정 시간이 90분. 하지만 30분 만에 왔다. 먹을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배달이 너무 빨리 와서 바로 먹지 못하고 30분을 더 방치했다. 먼저 양념치킨부터 접..

제부도 가성비 좋은 맛집 '청해횟집'

제부도 가성비 좋은 맛집 '청해횟집' 원래 계획은 제부도에 들어가서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예정이었다. 그리고 해수욕장 주변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다. 그러나... 한낮의 더위는 우리를 더 이상 걷지 못하게 만들었다. 제부도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300m쯤 걸었을까?! 일행이 말한다. "여기 차 많다. 여기 들어가서 먹자" 그냥 들어갔다. 한낮의 더위가 이렇게 무섭다. 일단 내부는 뭐 특별할 게 없다. 사람들이 많아서 내부 전체를 사진에 담진 못했지만 좌식도 있고 입식도 있다. 메뉴판을 봤다. 원래 목적은 칼국수를 먹을 예정이었다. 세트메뉴가 가성비가 좋다. 칼국수만 먹으려고 했는데 C세트를 먹어도 가격이 크게 차이 나지 않아서 C세트를 시켰다. 위의 사진은 C세트 가격이 잘렸지만 3인은 9만 원 4인은 1..

전곡항 케이블카 '서해랑' 카페 프로방스 키스링

전곡항 케이블카 '서해랑' 카페 프로방스 키스링 제부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나왔더니 매우 덥다. 에어컨도 나오지 않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케이블카는 찜통이다. 공포 속 찜질을 마쳤더니 시원한 커피 한자이 생각난다. 전곡항 케이블카 탑승장에는 카페가 하나 있다. 서해랑에 있는 프로방스 키스링. kissring. 교황빵이 꽤 유명한 듯 보인다. 시식할 수 있는 교황빵이 있다. 시식을 했다. 달지 않다. 3종류 교황빵이 있는 듯했다. 하지만 난 달지 않아서 사지 않음. 교황빵이 잔뜩 포장되어 있다. 사람들은 교황빵을 많이 산다. 단거 별로 안 좋아 하나 보다.... 무조건 아아. 하지만 망고빙수가 있다. 망고 빙수, 팥빙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아이가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하나 주문했는데 사진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