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28

재봉틀 입문자, 미싱을 살까 말까 고민이라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경험담

재봉틀 입문자, 미싱을 살까 말까 고민이라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경험담 취미로 미싱을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다 되어 간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갔는지 모르겠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싱을 취미로 시작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재밌고 보람도 느낀다. 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미싱을 할까 말까 고민이라면 '당장 시작해라'라고 말 할 것이다. 물론 취미가 적성에 맞아야 재밌겠지만 적어도 난 적성에 잘 맞는 것 같다. 다만,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재봉틀 입문자라면 그다지 좋은 미싱을 사지 않고 비교적 저렴한 작은 미니 재봉틀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5년 전 유튜브를 보면서 재밌는 취미를 찾았다. 미싱으로 몇 번 박음질하면 바지가 뚝딱. 원피스가..

내돈내산;; 염색 샴푸 염색 잘되게 하는법, 부작용

내돈내산;; 메르센보떼 염색 샴푸 10회 사용 후기 내돈내산;; 메르센보떼 염색 샴푸 10회 사용 후기 내 돈 내산;; 메르센 보떼 염색 샴푸 10회 사용 후기 홈쇼핑을 봤더니 매우 혁신적인 염색 샴푸가 나왔다. 샴푸처럼 똑같이 사용하면 염색이 된다는 메르센 보떼 염색 샴푸를 샀다. 사실 염색 jjm5809.tistory.com 내돈내산;; 염색 샴푸 염색 잘되게 하는 법, 부작용 지난 글에서 확인할 수 있듯 샴푸처럼 10회를 사용해도 흰머리가 남아있다. 10회를 사용해도 흰머리가 남아있다면 굳이 염색 샴푸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 나 아직 지인을 나눠 주고도 4통이나 남았다. 아~ 이래서 중고나라에 염색 샴푸가 많이 나왔나 보다 싶다. 중고나라에 팔기도 귀찮다. 그래서 염색 샴푸 사용하는 방법을 바꿔 봤..

[엄마의 요리] 공개하고 싶지 않다, 빵 없는 포테이토 피자

[엄마의 요리] 공개하고 싶지 않다, 빵 없는 포테이토 피자 "자기야! 내가 엄청 맛있는 빵없는 포테이토 피자 만들어 줄게" 야심 차게 당당한 포부로 야식을 준비했다. 빵 없는 포테이토 피자.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꺼냈다. 팬에 버터를 2조각 녹였다. 얇게 썬 감자를 팬이 가려지도록 올려놓는다. 빵을 대신한 감자다. 이 감자는 자급자족 수미감자다. 봄에 수미감자 씨감자를 심어서 수확한 아주 귀하고 맛도 좋은 감자. 사실 집에 감자가 너무 많다. 생각지도 않게 수확량이 많아서 처치 곤란이 올 예정이다. 아무튼 양파도 올리고. 냉장고에 남아 있던 베이컨도 잘게 썰어서 올려 준다.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도 올렸다. 소금+후추 솔솔~ 스파게티 소스도 뿌렸다. 스파게티 소스는 원래 레시피에는 없지만 왠지 맛이 밋..

하지감자 키우기 전과정 요약(씨감자 구매, 심는 시기, 심는 방법, 물주기, 수확시기)

하지감자 키우기 전과정 요약 (씨감자 구매, 심는 방법, 물 주기, 수확시기) 목차 하지감자란? 감자 심는 시기 씨감자 구매 심는 방법 물주기, 관리 수확시기 하지감자란? 봄에 심고, 하지가 지나서, 장마 전에 수확하는 감자를 하지감자라고 한다. 봄에 심는다고 봄감자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즉, 우리가 여름에 먹는 감자를 하지감자(봄감자)라고 한다. 감자 심는 시기 감자 심는 시기, 준비 작업 밭갈기, 비료 주기 [Day +0] 감자 심는 시기, 준비 작업 밭갈기, 비료 주기 [Day +0] 감자 심는 시기, 준비 작업 밭 갈기, 비료 주기 봄이 왔다. 올해는 어떤 사고를 쳐볼까? ㅋㅋㅋ 땅을 사자!! 돈이 없다. 주말농장 분양도 낙첨되고... 밭을 사려고 무던히 노력해 보지만 대 jjm5809.tis..

난향동 효의초밥, 소라 초밥 추천

난향동 효의초밥 정말 어렵게 난향동에 새로 생긴 효의초밥에 갔다. 내가 갈 때마다 브레이크 타임 걸리고 휴일 걸리고 영업 전이고. 어떤 메뉴들이 있는지 대충 보고 들어갔다. 커플 초밥과 함께 냉모밀을 주문했다. 대낮부터 술은 아니고. 맛있는 초밥이 나왔다. 효의초밥에서 베스트 메뉴라는 커플 초밥. 26개. 13개씩 먹으면 된다. 하지만 난 연어를 좋아하지 않으니깐 11갴ㅋㅋㅋ 점심으로 충분한 양이다. 회의 크기가 기겁할 정도로 크다. 위의 사진과 같이 활어회가 길게 늘어져 있다. 고추냉이가 비치도록 얇고 길다. 난 얇은 활어를 좋아해서 먹기에 아주 좋았다. 젓가락으로 집어 들어도 밥알이 부서지지 않는다. 이것도 호불호가 갈린다. 밥알이 부서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고 단단히 뭉쳐있는 걸 좋..

난향동 소문나면 안 되는 맛집 '뒷돈'

난향동 소문나면 안 되는 맛집 '뒷돈' 난 이기적인 사람이다. 맛집은 소문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문나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때론 헛걸음을 하게 만든다. 난향동에도 소문나면 안되는 맛집이 있다. '뒷돈' 뒷돈은 테이블도 몇개 없지만 늦게 가면 자리 없다. 기다리던지 아니면 다음에 오던지! 오후 6시면 이미 만석. 늘 헛걸음을 일삼게 했던 '뒷돈' 이 날은 5시에 갔다.ㅋㅋㅋ 한 테이블에만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30분도 지나지 않아 만석이 되었다. 뒷고기 한판을 주문했다. 실수다. 반판+돼지갈비를 주문했어야 했다. 550g을 둘이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이다.ㅠㅠ 너무 오랜만에 가서 기억이 안 났다. 분명 돼지갈비가 맛있었던 기억만 남아있다. 아이들도 돼지갈비를 좋아했고. 그래서 뒷고기 한판을 먹고 ..

난향동 김영희 아귀찜&코다리냉면

난향동 김영희 아귀찜&코다리냉면 코로나19 이후 외식을 너무 못했다. 그렇다고 외식비 줄어서 부자 됐나? 그것도 아니다. 외식을 안 해도 돈은 어디론가 나간다. 진리다. 사적 모임 인원 제한도 해제됐고 외식이나 하자. 김영희 아귀찜&코다리냉면에 갔다. 오랜만이다. 인원제한도 해제 됐고 저녁시간인데도 여유롭다. 김영희 아귀찜&코다리냉면을 찾은 이유는 놀이방 때문이다. 아이들은 주문도 하기 전에 놀이방으로 들어간다. 뛴다. 놀이방 덕분에 여유롭게 주문을 했다. 동태찜을 주문했다. 소주가 5천 원. 요즘 주당들 소주값 너무 올라서 힘들다. 밑반찬이 나온다. 크게 변함이 없다. 동태찜이 나왔다. 맛있다. 예전에 주던 계란찜을 주지 않는다. 큰일이다. 계란찜이 나오는 줄 알고 아이들 메뉴를 주문하지 않았다. 부랴..

일동 초밥보다 매콤 해물 크림 우동 맛집 '윤초밥'

일동 초밥보다 매콤 해물 크림 우동 맛집 '윤초밥' 집 근처에 '윤초밥'이 새로 생겼다. 지나가다 한 번씩 볼 때마다 한번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 드디어 가봤다. 모두가 알고 있듯 '윤초밥'도 메뉴는 크게 특별할 게 없어 보인다. 일단 초밥집이니깐 런치 초밥, 윤초밥을 시키고 매콤 해물 크림 우동을 시켰다. 아이들을 위해 치즈 돈가스도 시키고 고추냉이를 넣지 않은 새우 초밥을 2개 주문했다. 주문하고 곧 서비스 음식이 제공된다. 신랑이 묻는다. "사직 찍을 거야?" "아니~" 요즘 맛집 포스팅이 너무 귀찮다. 생각만큼 맛있지도 않고 맛없는 음식을 맛있다고 포스팅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맛 없다고 포스팅 하면 컴플레인 들어오고. 점점 맛집 포스팅에 대해서 흥미를 잊기 시작했다. 포스팅 하기 위해 고생한 보람도 ..

4.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병해충(진딧물)

3.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식물의 잎이 누렇게 떴어요 3.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식물의 잎이 누렇게 떴어요 2.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텃밭 고양이 피해 100% 차단 2.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텃밭 고양이 피해 100% 차단 1.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키우기 1. 마디 호박, 고추, 피 jjm5809.tistory.com 4. 마디 호박, 고추, 피망, 파프리카: 병해충(진딧물) 22년 5월 25일 마디 호박은 무럭무럭 자랐다. 꽃이 피려고 꽃 몽우리가 보이기도 한다. 고추 모종 3개를 심었는데 2개는 부실하다. 왜 같은 모종을 사다 싶었는데 하나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2개는 시들하고 크지도 않고 잎이 누렇게 되는 것일까? 피..

2. 옥수수 키우기: 옥수수 모종 솎아 주기

1. 옥수수 키우기: 옥수수 심기, 옥수수 싹 1. 옥수수 키우기: 옥수수 심기, 옥수수 싹 1. 옥수수 키우기: 옥수수 심기 22년 4월 23일 이모가 맛있는 옥수수라며 찰옥수수 2자루를 주셨다. 3알씩 떼서 심으라고 하셨다. 찰옥수수 좋아하는데 잘됐다!! 호미로 땅을 판다. 그냥 적당히 jjm5809.tistory.com 2. 옥수수 키우기: 옥수수 모종 솎아 주기 22년 5월 16일 옥수수 잎이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했다. 잎이 늦게 나와서 혹시나 잘 자라지 못할까 봐 걱정했는데 잘 자라고 있다. 이제 확실히 옥수수처럼 보인다. 22년 5월 22일. 옥수수는 빠르게 자라고 있다. 하지만 옥수수 옆으로 풀도 엄청나게 자라고 있다. 심지어 풀과 옥수수가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풀이 무성하다. 날도 더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