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향동 소문나면 안 되는 맛집 '뒷돈' 난 이기적인 사람이다. 맛집은 소문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문나면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고 때론 헛걸음을 하게 만든다. 난향동에도 소문나면 안되는 맛집이 있다. '뒷돈' 뒷돈은 테이블도 몇개 없지만 늦게 가면 자리 없다. 기다리던지 아니면 다음에 오던지! 오후 6시면 이미 만석. 늘 헛걸음을 일삼게 했던 '뒷돈' 이 날은 5시에 갔다.ㅋㅋㅋ 한 테이블에만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30분도 지나지 않아 만석이 되었다. 뒷고기 한판을 주문했다. 실수다. 반판+돼지갈비를 주문했어야 했다. 550g을 둘이 먹기엔 너무 많은 양이다.ㅠㅠ 너무 오랜만에 가서 기억이 안 났다. 분명 돼지갈비가 맛있었던 기억만 남아있다. 아이들도 돼지갈비를 좋아했고. 그래서 뒷고기 한판을 먹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