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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건조기 16Kg 옷 줄어듦(수축) 현상

LG 건조기 16Kg 옷 줄어듦(수축) 현상 건조기 사용하면 옷이 줄어들까? 그렇다. 무조건 옷이 줄어든다. 아주 미세하게 줄어드는 경우도 있고 엄청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주로 어떤 종류의 옷 줄어듦(수축) 현상이 심한가? 특정한 옷이 심하다고 단정 지어 말할 수 없다. 건조기에 테스트하기엔 원단의 종류가 너무 많다. 일반적으로 많이 입는 옷의 수축 정도는 아래에 나열하였다. 기모 맨투맨 쭈리(나이키 시우시) 탱크탑 입은 긴팔원숭이 된다. 절대 건조기에 넣지 말자. 니트 사람들 말처럼 니트는 많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내가 갖고 있는 니트는 많이 줄지 않았다. 사이즈를 M으로 사서 망정이지 S로 샀으면 못 입을뻔했다. 청바지 줄어든다. 하지만 많이 줄지는 않는다. 입으면 다시 늘어나긴 하지만 원래 사이즈로..

상품리뷰/후기 2020.02.13

과식 당첨! 강릉 맛집 국물집 버섯소고기수육전골

과식 당첨! 강릉 맛집 국물집 버섯소고기수육전골 나에게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출발 전 느끼는 설렘과 맛집 때문이다. 맛집을 찾아다니다 보면 조미료의 맛집도 있고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맛집도 있다. 이번 설에 강릉 여행에서 먹은 국물집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진짜 맛집이었다. 메뉴판을 보고 버섯국물갈비, 버섯소불고기, 버섯소고기수육전골을 시켰다. 그리고 육개장, 나주곰탕도 시켰다. 메인 메뉴를 시키고 밑반찬이 나왔다. 전체적으로 조미료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으며 짜지도 맵지도 달지도 않다. 맛있다. 버섯이 참 다양하다. 이름도 모르는 버섯이 많다. 능이버섯, 느타리버섯, 목이버섯, 팽이버섯, 오리궁뎅이버섯(?). 버섯의 맛도 좋지만 갈비의 맛도 최고이며 심지어 콩나물도 맛있다. 갈비도 고..

10개월 노지 딸기 겨울나기

10개월 노지 딸기 겨울나기 여름에 노지 딸기를 맛보고 귀찮음과 함께 딸기밭을 방치했다. 9월에 많은 태풍을 맞아가면 추운 겨울을 잘 버티고 있을까? 못 버티고 죽었을까? 오랜만에 밖으로 나가 노지 딸기를 확인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훨씬 잘 자라고 있었다. 엉망진창이 되어버린 딸기밭을 재정비했다. 엎어진 화분은 다시 세워 흙으로 잘 덮어줬다. 그리고 여름에 잘라 줬어야 하는 런너를 드디어 모두 잘랐다. 거의 뿌리만 남기고 가위로 싹둑 잘랐다. 깜짝 놀랄 사실은 정말 어마어마한 번식이다. 흙만 있으면 뿌리를 내려 자라고 있었다. 뿌리가 어찌나 실하게 땅에 박혔는지 잘 뽑히지도 않았다. 화분에 옮겨 심은 자식묘는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딸기 키우는 방법을 모르고 시작했기에 죽어도 어쩔 수 없다고 ..

LG 트루스팀 식기세척기 DFB22M, S 비교 및 사용후기

LG 트루스팀 식기세척기 DFB22M, S 비교 및 사용후기 DFB22M과 DFB22S의 차이는 색상 차이만 있을 뿐 모든 기능은 동일하다. 하지만 가격은 M보다 S가 약 10만원 정도 저렴하다. 렌탈도 60개월 사용하면 10만원 정도 차이가 생긴다. 나는 집안 분위기에 맞게 냉장고 색과 비슷한 DFB22SR로 선택했다. DFB41P 모델도 있지만 살균 최대 온도가 80°이다. DFB22는 100° 스팀 살균이다. 아이가 있고 아이 식기류를 삶아야 한다면 100° 스팀 살균이 가능한 모델이 낫다. 구매와 렌탈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60개월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렌탈보다 구매하는 것이 40만 원 정도 저렴하다. 결합 혜택을 받아도 구매가 10만 원 저렴하다. 하지만 제휴카드 최대 할인을 받으면 렌탈이 ..

상품리뷰/후기 2020.01.20

[손뜨개] 천연비누 거품망 만들기

[손뜨개] 천연비누 거품망 만들기 일명 스님 비누라 불리는 천연비누를 사용한지도 2년이 넘었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첫째 아이가 12개월이 지난 이후로 바디워시로 씻기면 몸을 간지러워했다. 발진도 없고 멀쩡한데 간지러워해서 여러 가지 바디워시 제품을 바꿔가며 사용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천연 바디워시를 사용해도 간지러워했다. 그리고 스님 비누를 사용한 후로는 더 이상 간지럽단 소리를 하지 않았다. 간지러운 원인은 정확히 모르겠다. 확실한 건 몇 개의 바디워시 제품은 확실히 엄청 간지러워했고 바디워시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만 다시 씻기면 간지럽다고 하지 않았다. 스님 비누는 천연비누이고 성분도 착해서 아이들한테 쓰기 시작했는데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비누..

취미 2019.12.10

[미싱] 똑딱이 단추 달기(T단추 기구 사용)

[미싱] 똑딱이 단추 달기(T단추 기구 사용) 아이들 옷에는 일반 단추보다 똑딱이 단추가 훨씬 편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손바느질로 똑딱이 단추 달기는 너무 귀찮고 일반 단추는 단추 구멍 만들기가 귀찮다. 그래서 큰 맘먹고 하나 사려고 찾아보니 11번가에 6,900원짜리 똑딱이 단추 기구가 있어서 사봤다. 보통 2~3만 원 정도 하던데 정말 싸게 득템 했다. 그리고 똑딱이 단추의 정확한 명칭은 T단추 기구라고 하는 거 같다. T단추 기구, 드라이버, 송곳, 바닥몰드(T3, T5, T8), 막대 몰드(T3, T5, T8), 막대(몰드 포함)로 구성되어있다. 몰드가 끼워진 막대 하나는 왜 들어있는지 잘 모르겠다. 여분인가?! 안타깝지만 사용 설명서가 없어서 모르겠다. T단추 달기 기구의 각 명칭은 아래..

어린이집 부모 참여 소풍 도시락, 수원 자연미술학교

어린이집 부모 참여 소풍 도시락, 수원 자연미술학교 10월은 가을소풍 시즌인가 보다. 어린이집에서 부모 참여 가을 소풍을 간다는데 도시락이 준비물이다. 매점도 없으니 필히 도시락을 준비하라고. 도시락을 싸 본 적도 없고 손 제주도 없는데 큰일이다. 천국에서 김밥을 사는 게 가장 현명한 거 알지만 내 아이는 김밥을 먹지 않는다. 마음 같아선 알록달록 예쁜 도시락을 싸고 싶지만 나에겐 변수가 많다. 아이들이 깨서 보채면 편의점에서 빵과 우유를 사 가야 하고 가장 큰 문제는 내가 마이너스의 손이다. 어린이집 부모 참여 소풍 도시락 몇 날 며칠을 고민하다 다이소에서 아래 사진과 같이 알록달록하고 예쁜 장식용 아이템을 골랐다. 메뉴는 가장 간단하면서 절대 실패할 수 없고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준비했다. 비..

일상/육아 2019.11.12

관악구 난향동 열린 육아방 아이랑(관악형 마더센터)

관악구 난향동 열린 육아방 아이랑(관악형 마더센터) 10월 날씨 좋은 어느 날 난향동에 위치한 열린 육아방에서 호빵 수세미 뜨기 자조모임이 있었다. 뭐지? 아무리 검색해도 난향동 열린 육아방은 검색되지 않았고 정보를 찾을 수 없었다. 알고 보니 관악구에서 처음으로 생긴 열린 육아방이고 11월 오픈 예정이었으나 급하게 10월에 오픈한 거 같았다. 열린 육아방 아이랑 키즈카페라고 하기엔 규모가 작지만 어린아이들은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키즈카페보다 훨씬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시간이 흘러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지만. 관악구 난향동 열린 육아방 이용방법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층, 2층은 경로당이고 3층이 열린 육아방이다.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아이를 안고 수월하게 올라..

일상/육아 2019.11.05

[미싱] 아동 메리야스(러닝셔츠) 주머니 달기

[미싱] 아동 메리야스(러닝셔츠) 주머니 달기 러닝셔츠?! 메이야스?! 어떤 말이 맞는 걸까? 보통 메랴스라고 부르긴 했는데 글을 쓰려고 보니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다. 러닝셔츠는 어학사전에 운동 경기할 때 선수들이 입는 소매 없는 셔츠, 지식백과에는 소매 없는 운동용 셔츠로 나온다. 메리야스는 어학사전에 신축성이 있는 면사로 촘촘하게 짠 천으로 속옷 등을 만들 때 쓴다.라고 나온다. 찾아봐도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러닝셔츠는 옷의 디자인 말하는 것 같고 메리야스는 천의 종류를 일컫는 말 같다. 어떤 말을 써도 크게 상관은 없어 보이나 속옷 따위를 만드는 천의 이름을 나타내는 메리야스가 더 광범위한 것 같고 익숙하니 메리야스라고 불러야겠다. 지인의 부탁으로 메리야스에 주머니를 달았다. 도움이 필요..

영표덮밥, 영표국밥, 촉복파이, 멕지콘 만들기

얼마 전 맛남의광장 방송을 보고 영표덮밥, 영표국밥, 촉복파이, 멕지콘을 만들었다. 백종원 아저씨 레시피는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대충 따라 해도 맛이 좋다. [영표덮밥 만들기] 영표덮밥 재료 건표고, 대파, 양파, 전분물, 삶은 계란, 식용유, 간장, 설탕 영표덮밥 만들기 과정 1. 식용유에 잘게 썬 대파를 달달 볶는다. 2. 볶아진 대파에 잘게 썬 양파를 넣고 볶는다. 3. 물에 불려서 잘게 썬 표고버섯을 넣는다. 4. 간장, 설탕, 다진마늘, 표고 물, 삶은 계란을 넣고 끓인다. 5. 전분을을 넣고 걸쭉해지면 불을 끈다. 대충 만들었는데 맛있다. 평균 이상이다. 삶은 계란과 궁합이 아주 잘 맞는다. 4살짜리 아이도 잘 먹는다. 성공이다. 황간휴게소 영표덮밥엔 다진 돼지고기도 넣고 삶은 계란도 간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