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혼스 미니 재봉틀로 주름 노루발을 사용해서 주름을 만들어 봤다. 원단에 주름이 잘 만들어지면 기분 좋고 잘 안 만들어지면 속상하고 우울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름 노루발로 주름을 만든다는 게 결코 쉽지는 않았다. 정말 어려웠다. 혼스 미니 재봉틀 주름 노루발 사용방법 아래 사진은 주름 노루발이다. 혼스 미니 재봉틀 주름 노루발은 원터치 형이 아니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풀어야 한다. 나사를 풀기 전에 걸려있는 노루발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제거하지 않으면 안 빠진다. 주름 노루발을 장착하고 아래 사진과 같이 혼스 미니 재봉틀에 원단을 넣고 장력 3, 패턴 3을 선택하였다. 왼손으로 원단을 천천히 밀어주면서 천천히 박는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원단을 밀어주는 속도에 따라서 주름이 많이 만들..

2019/04/14 - [취미/재봉틀,미싱] - 혼스미싱 지퍼 달기 노루발 사용방법 필통 만들기 혼스미싱 지퍼 달기 노루발 사용방법 필통 만들기 혼스 미싱으로 지퍼 달기 노루발을 사용하여 아래 사진과 같은 지퍼 달린 필통을 만들어 보자. 사실 지퍼 달기 노루발이 있으면 편리할 뿐이지 평발로 얼마든지 지퍼 달기가 가능하다. 지퍼 달기 노루발은 미싱에.. jjm5809.tistory.com 이전에 지퍼 달기 노루발을 이용하여 콘솔 지퍼를 달았던 적이 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퍼 달기 노루발 보다 콘솔 지퍼 달기 노루발 사용이 더 어렵다. 노루발의 사용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콘솔 지퍼 노루발이 실패 확률이 더 크다. 아래 사진이 콘솔 지퍼 노루발이다. 콘솔지퍼 노루발의 뒷면을 잘 봐 둬야 한다. 아..

그동안 오버룩 실 뜯는 방법을 몰라서 많이 힘들었다. 쪽가위로 한 땀 한 땀 뜯었는데 옷 만들기 미싱 서적을 보니 오버룩 실을 쉽게 뜯는 방법이 있었다. 오버룩 실을 뜯기 위해서 아래 사진과 같은 실 뜯게를 준비한다. 뜯게가 없으면 쪽가위나 송곳을 이용해도 된다. 오버룩 실을 뜯기 위해 오버룩을 했다.ㅠㅠ 오버룩 한 앞쪽에서 실을 뜯어야 편하다. 바늘실에 뜯게를 넣는다. 바늘 실은 원형으로 고리가 만들어진 부분이 아니라 직선 박음질된 부분이다. 뜯게를 이용해 쭉~ 당겨 준다. 당겨진 실을 잘라준다. 아래 사진에 표시한 것과 같이 3군데 정도 바늘실을 잘랐다. 잘린 바늘 실을 모두 잡아 뽑는다. 잘린 바늘 실을 모두 뽑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루퍼실만 원단에 남는다. 원단에 남아있는 루퍼실을 당겨서 제거한다..

혼스 미싱 단추구멍 노루발 사용방법을 알아봤다. 혼스 미니 재봉틀로 단추구멍 노루발을 사용하여 단추구멍 만드는 일은 단순하지 않았다. 아래 사진은 단추구멍 노루발이다. 일단 단추구멍 노루발을 장착하기 전에 선행되어야 할 일이 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단추를 단추구멍 노루발 앞에 끼워주고 단추의 크기를 잰다. 그리고 상하로 움직이는 슬라이더가 뒤쪽으로 이동할 수 없도록 테이프를 붙여서 고정한다.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은 정석이 아니다. 그러나 단추구멍 만들다 슬라이더가 뒤로 밀리는 순간 단추 구멍의 사이즈가 변하게 된다. 아무튼 혼스 미싱으로 단추구멍 만들려면 노가다성이 강해서 저 슬라이더가 뒤로 밀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아래 사진은 테이프를 붙인 단추구멍 노루발이다. 이제 노가다 시작이다. 아래 사진과..

혼스 미니 재봉틀을 구입할 때 같이 구입한 단추달기 노루발을 이용하여 단추를 달아봤다. 아래 사진은 단추달기 노루발이다. 혼스 미니 재봉틀로 단추 달기에 사용할 단추의 폭은15mm이고 높이가 3.2mm이다. 아래 사진과 같다. 혼스 미니 재봉틀 단추달기 노루발 앞에는 아래 왼쪽 사진과 같이 고무로 된 파란색 캡이 씌워져 있다. 그러나 나는 아래 오른쪽 사진과 같이 캡을 뺏다. 아무래도 노루발과 단추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있는 거 같은데 파란색 캡을 씌우면 공간이 너무 빡빡해서 노루발 끼우기도 어렵고 노루발 밑으로 단추를 넣기도 어렵다. 아래 사진과 같이 단추달기 노루발을 장착하고 원단과 함께 단추달기 노루발 밑으로 단추를 넣는다. 청지 원단이라 두꺼워서 잘 안 들어간다..ㅠㅠ 단추가 위치할 자리까지 힘을 ..

혼스미싱 HSSM-1201 구입할 때 노루발 11종도 같이 샀다. 그러나 같이 구입한 노루발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스티치 노루발이 얼마나 편리한지 사용해 보려고 한다. 아래 사진은 스티치 노루발이다. 스티치 노루발은 일정한 간격으로 재봉할 때 편리한 노루발이라고 한다. 아래 사진에서 스티치 노루발 사진을 보면 양 옆으로 4mm, 6mm의 눈금이 있다. 그리고 바늘구멍부터 노루발 끝까지 가로로 6mm, 8mm가 있다. 일단, 6mm로 직선 박기를 했다. 가로, 세로 6mm로 계속해봤다. 직선 박기만 계속하면 재미없으니깐 원단을 6mm 간격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이리저리 돌려가면 십자가 모양을 만들었다. 원단을 돌릴 땐 바늘이 원단에 꽂힌 상태에서 노루발만 올려서 원단을 돌렸다..

2019/04/23 - [취미/재봉틀,미싱] - 기본 티셔츠 만들기 목 시보리 패턴 수정 기본 티셔츠 만들기 목 시보리 패턴 수정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서 기본 티셔츠를 많이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기본 티셔츠 패턴이 아이에게 잘 맞지 않아서 목 시보리 부분 패턴을 수정하여 만들어 보려고 한다. 키 93.5cm 몸무게 12.5kg.. jjm5809.tistory.com 지난번 만들었던 기본 티셔츠 패턴에 시접을 넣어 봤다. 사실 시접을 어떻게 넣는지 모른다. 많이 검색해 보고 찾아봤으나 시접 분량이 제각각이다. 내가 생각한 시접은 바늘 땀폭 만큼 시접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 마다 시접 분량이 달라서 기준이 잡기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워낙 쭉쭉 잘 늘어나는 후라이스 원단을..

나의 오버룩 미싱 메리룩 0115A가 요즘 소음도 심해지고 오버룩 할 때 많이 힘들어하면서 삐그덕 거린다. 칼날이 문제인가 싶어 칼날도 갈아주고 바늘도 갈았는데도 힘들어한다. 폴리를 돌릴 때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그래서 난생처음 미싱에 기름칠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미싱 기름칠과 청소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해야 부드럽고 소음도 줄어들게 된다고 한다. 나는 메리룩 0115A를 구입하고 보이는 곳에 먼지만 털어주고 기름칠을 하지 않았다. 사실 기름칠을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미싱 스토리 웹사이트를 통해 오버룩 미싱 기름칠 및 청소 관리법을 보고 나의 오버룩 미싱 0115A를 청소하고 기름칠했다. 청소 및 기름칠을 하기 전에 아래 사진과 같이 전원을 분리하였다. 나는 아직도 오버룩 미싱의 ..

슬라브 원단이란 표면의 짜임새가 불규칙한 것을 말한다. 슬라브 원단으로 기본 티셔츠를 만들어 봤다. 같은 패턴을 사용해도 원단에 따라 느낌도 다르고 시보리 길이도 달라지고 착용감도 달라진다. 이번엔 슬라브 원단으로 110 사이즈 티셔츠를 만들었을 때 목 시보리 길이를 확인해 봤다. 패턴에 따라 원단을 재단했다. 목 시보리는 어깨선을 재봉한 후에 재단했다. 아무리 패턴과 똑같이 시보리를 재단해도 망하는 경우가 많다. 원단에 따라서 쭈글쭈글 우는 경우도 생기고 늘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어깨선을 재봉했다. 목둘레는 44cm이다. 80%의 길이인 35cm(시접 제외)로 목 시보리를 만들었다. 목 시보리는 비례식을 이용해 4등분 하였다. 목의 앞 둘레를 20cm, 뒤를 15cm로 하였다. 시보리 달 때 당겨지는 ..

오버룩 미싱 0115A를 구입한 지 1년 6개월 정도 지난 거 같다. 매일 메리룩 0115A를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껏 사용하면서 고장 한번 없었다. 오버룩 미싱을 처음 다뤄보는 나에겐 고마운 일이다. 이번엔 소모품인 칼날을 교체해야 할 시기가 된 거 같다. 두꺼운 원단을 오버룩 하면서 칼날이 원단을 자르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오버룩 미싱을 사용하면서 원단에 꽂혀있는 시침핀도 원단과 함께 잘리면서 칼날의 이가 많이 나간 거 같다. 아래 사진에서 상칼과 하칼의 이가 나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버룩 미싱 메리룩 0115A를 구입할 때 포함된 기본 액세서리 중에 상칼만 여분으로 하나 있어서 일단 상칼만 교체하기로 했다. 칼날의 나사를 풀기 전에 하점과 상점을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칼날을 교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