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스미싱 스티치 노루발 사용방법

혼스미싱 HSSM-1201 구입할 때 노루발 11종도 같이 샀다. 그러나 같이 구입한 노루발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한 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스티치 노루발이 얼마나 편리한지 사용해 보려고 한다. 아래 사진은 스티치 노루발이다. 

스티치 노루발

 

스티치 노루발은 일정한 간격으로 재봉할 때 편리한 노루발이라고 한다. 아래 사진에서 스티치 노루발 사진을 보면 양 옆으로 4mm, 6mm의 눈금이 있다. 그리고 바늘구멍부터 노루발 끝까지 가로로 6mm, 8mm가 있다. 

스티치 노루발 사이즈

 

일단, 6mm로 직선 박기를 했다.

첫번째 스티치

두번째 스티치

가로, 세로 6mm로 계속해봤다.

6mm 스티치 간격

 

직선 박기만 계속하면 재미없으니깐 원단을 6mm 간격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이리저리 돌려가면 십자가 모양을 만들었다. 원단을 돌릴 땐 바늘이 원단에 꽂힌 상태에서 노루발만 올려서 원단을 돌렸다. 

십자가 모양 만들기

 

아래 사진은 6mm 간격으로 십자가 모양을 만든 것이다. 어렵진 않았다. 다만 편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정확히 6mm가 되지도 않는다. 혼스미싱은 노루발이 약간씩 흔들린다. 노루발이 흔들려서 정확히 6mm가 아닌 건지 내가 원단을 잡으면서 흔든 건지... 

십자가 모양

 

스티치 노루발이 아니더라도 다른 노루발로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평발, 오버룩 노루발, 단뜨기 노루발로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다. 그래서 해봤다. 평발, 단뜨기 노루발, 오버룩 노루발 모두 가능하다. 다만 시작하기 전에 6mm를 재고 시작해야 돼서 불편함이 있다. 하지만 6mm가 아닌 다른 치수의 간격이라면 스티치 노루발도 사이즈 별로 있어야 한다. 

평발 6mm 스티치

단뜨기 노루발 6mm 스티치

오버룩 노루발 6mm 스티치

 

정확히 6mm를 맞추는 게 쉽지 않다. 스티치 노루발도 비교적 6mm에 가까운 것이지 정확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