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 7

[미싱] 가정용 재봉틀 바늘 교체 방법

[미싱] 가정용 재봉틀 바늘 교체 방법 목차 경험 바늘을 교체해야 하는 이유 가정용 재봉틀 바늘 교체 방법 가정용 재봉틀에 맞지 않는 바늘을 사용한 경우 경험 내가 처음 미싱을 시작할 쯤으로 거슬로 올라가 그때의 생각을 얘기해 보고자 한다. 원단도 많이 사고 여러 부자재도 종류별로 많이 샀다. 하지만 유난히 미싱 바늘은 넉넉히 사지 않았다.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4호 바늘 몇 개가 전부였다. 그때의 생각을 말하자면 바늘이 쉽게 부러지지도 않는데 재봉틀 바늘이 뭐 그리 많이 필요하겠나? 하는 생각이 많았다. 또한 바늘이 무뎌지는 게 육안으로 확인이 되지 않아서 바늘이 무뎌지는 줄도 몰랐다. 하지만 많은 경험을 통해 바늘이 생각보다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바늘을 교체해야 하는 이유 일단 바늘이 ..

[미싱] 재봉틀 시작위치 씹히는 현상 해결

[미싱] 재봉틀 시작 위치 씹히는 현상 해결 방법 늘 미루고 있던 일을 오늘은 해결해 보려고 해요. 혼스 미니 재봉틀 시작 위치 씹히는 현상을 기필코 해결해야 될 것 같아요. 혼스 미싱은 가격도 저렴하고 가격 대비 성능도 괜찮고 작고 사용하기 쉽고 초보자에게 아주 유용할 것 같지만 치명적 단점이 있어요. 그것은 시작 위치가 자꾸 씹혀요. 직기 원단도 씹히고 신축성이 강한 원단은 더 많이 씹혀서 구멍 나요. 다른 미싱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어요. 안 써봐서. 혼스 미싱은 원단을 한 장 놓던 두장 놓던, 3~5장을 놓고 봉제해도 잘 돼요. 심지어 되돌아 박기도 잘 돼요. 그러나 우리는 미싱 할 때 위의 사진처럼 원단 가운데를 봉제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보통은 원단의 가장자리를 봉제해요. 문제는 항상 원단의..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2편(착용샷)+영상

2021.12.14 - [취미/재봉틀,미싱] -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1편(과정샷)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1편(과정샷)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1편(과정샷) 아직 아이들 겨울 옷을 장만하지 못했는데 벌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있어요. 예전 같았으면 11월에 첫눈이 오기도 했는데 12월 중순이면 벌 jjm5809.tistory.com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2편(착용샷)+영상 지난 글에 이어 착용샷을 준비했어요. 아이에게 사정사정해서 착용샷 찍었어요. 절대 입으려고 하지 않는 아이에게 한 번만 입어 달라며 부탁해서 겨우 겨우 입혀서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이 많이 흔들렸어요. 그런데 좀 이상해요. 기장이 너무 길어요. 하하하. 수선을 시작해야겠어요. 위의..

아동 폴리스판 면바지 만들기

원단을 구매하고 원단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무엇을 만들까 고민하는 일이 행복하다. 아이에게 면바지를 만들어 주려고 신축성이 좋은 원단 하나를 잡았다. 폴리와 스판이 섞여있어 활동하기도 편할 것 같다. 처음 만들어 보는 면바지라 설레고 빨리 만들어서 입혀보고 싶었지만 재봉틀 초보에겐 옷을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과 퀄리티는 비례한다. 폴리스판 면바지 만드는데 거의 3일 정도 걸린 것 같다. 패턴을 베끼고 패턴지를 재단했다. 아무리 봐도 바지 통이 너무 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단을 패턴과 같이 재단했다. 아래 사진은 바지 앞판 2장, 뒤판 2장, 요크 2장, 주머니 안감 2장, 뒷주머니 2장, 안주머니 2장이다. 안주머니도 같은 원단으로 사용할 경우 주머니 부분이 너무 두꺼워져서 불편하기도 하고 빨래..

기본 티셔츠 만들기 목 시보리 패턴 수정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서 기본 티셔츠를 많이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기본 티셔츠 패턴이 아이에게 잘 맞지 않아서 목 시보리 부분 패턴을 수정하여 만들어 보려고 한다. 키 93.5cm 몸무게 12.5kg 사이즈 100 아래 사진의 패턴은 100 사이즈로 패턴 베끼기 하였고 소매, 뒤 몸판, 앞 몸판 길이는 110 사이즈로, 목둘레는 아이의 체형에 잘 맞는 기성복과 맞추어 조금 더 올려서 패턴을 수정했다. 마른 체형이라 시접 없이 재봉해야 잘 맞고 목둘레는 커 보이지 않게 둘레를 조금 줄였다. 어깨선을 재봉해 준다. 아래의 사진과 같이 내가 만든 옷의 목둘레를 측정한다. 36cm*0.8=29cm (1:1 밀라노 시보리를 사용할 것이므로 80%로 결정) 기성복 전체 목둘레 38cm, 앞 22cm..

목둘레 시보리 4등분, 원단에 따른 길이 결정

목둘레 시보리 4등분 방법 및 원단에 따른 시보리 길이 결정 독학하며 재봉틀로 옷을 만들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목둘레 시보리 달기다. 늘 같은 패턴을 사용하는데도 원단의 종류에 따라서 목의 늘어짐이 달라진다. 매번 재봉하고 뜯기를 반복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서 내린 결론은 하나다. 많이 만들어보고 원단에 익숙해져야 한다. 보통 시보리 길이를 목둘레의 70~80%의 길이로 한다고 한다. 신축성이 강한 것은 70%, 신축성이 별로 없으면 80%. (시접 제외). 그러나 내가 갖고 있는 2:1 립직 시보리는 복원력이 떨어진다. 그래서 70%로 만든다. 원래 립직 시보리가 탄성이 떨어지는 건지 내가 갖고 있는 립직 시보리 원단이 싸구려라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직도 시보리 ..

혼스 미니 재봉틀 빈 실패 감기 밑실

혼스 미니 재봉틀로 빈 실패 감기를 해봤다. 사용 설명서대로 따라 해 봤지만 밑실에 사용하는 북알(보빈)에 실이 탱탱하게 감기지 않는다. 아래 사진에 잘못된 빈 실패 감기 사진을 첨부하였다. 아무리 검색하고 찾아봐도 사용설명서와 같은 내용만 있을 뿐이다. 실을 탱탱하게 잡아줘야 될 거 같은데 실을 손으로 잡고 있기엔 손이 뜨겁고 아프다. 신랑이 가만히 지켜보다 쓰레기통에서 뭔가를 꺼내 온다. 또 어떤 쓰레기를 가져와서 미싱방을 지저분하게 만들지 두려웠다. 혼스 미니 재봉틀 빈 실패 감기에 사용할 쓰레기 사진은 아래에 있다. 오~ 완벽하다!! 쓰레기라고 부르기 미안할 정도로 밑실의 빈 실패(북알, 보빈)에 실이 탱탱하게 잘 감긴다. 이제 쓰레기라고 부르지 말고 빈 실패 감기 도구라고 불러야겠다. 세탁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