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34

라테스민턴 리턴볼, 다이어트 효과 (3개월 후기)

라테스민턴, 다이어트 효과 (3개월 후기) 9월 라테스민턴 리턴볼 연습하기 (0개월) 라테스민턴 리턴볼은 혼자 할 수 있는 재밌는 운동이에요. 리턴볼 따라다니면서 공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죠. 하지만... 역효과가 정말 얼마나 큰지 모르겠어요. 아니 글쎄 라테스민턴을 일주일에 2~3번 약30분씩 운동하는데도 살이 쪄요. 원래 다이어트 목적으로 라테스민턴을 치는 건 아니라서 상관없긴 하지만... 3개월 정도가 지나니 2Kg이나 쪘어요. 왜죠? 9월 처음 시작할때 몸무게는 54.66kg 이네요. 9월이에요. 나무에 공이 걸렸죠. 대롱대롱~ 나무에 공이 매달려 있어요. 고무줄 당겨서 라테스민턴 라켓으로 쳤더니 떨어지더군요. 점프 점프!! 그런데 이런 일이 종종 생겨요. 나무를 피해서 쳐야 되는데 공간이 없어요..

천안 조미료 없는 반찬 배달 아이들의 맛집

천안 조미료 없는 반찬 배달 아이들의 맛집 조미료에 길들여지고 조미료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글은 쓰지 않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조미료 싫어하는 사람도 많고 모든 저람이 저와 같지 않으니 조미료 없는 반찬 배달 맛집 후기를 남겨요. 금요일 저녁밥도 못 먹고 집에 들어온 시간은 8시 20분. 이 늦은 시간에 밥을 할 수도 없고 배는 고프고. 아이들도 저녁을 안 먹어서 무척 배고플 텐데... 어른이야 참을 수도 있고 라면으로 대충 한끼를 먹어도 되지만 사랑하는 아이들을 굶길 수 없죠. 사실 애들 배고프면 떼쓰고 징징거리고 귀찮게하고 난리남. 그래서 집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만 골라서 반찬 배달을 시켰어요. 마음이 급해서 후기, 리뷰도 찾아보지 못하..

[엄마의 야메요리] 이삭토스트 저리 가라. 맛있는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엄마의 야메요리] 이삭토스트 저리 가라. 맛있는 길거리 토스트 만들기. 가끔 길거리 토스트가 너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하지만 요즘 길거리 토스트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예전엔 지나다니는 길에 꼭 길거리 토스트 포장마차 하나쯤은 있었는데. 아니면 제일 만만한 이삭 토스트를 찾아가야 되는데 코시국에 길거리 토스트 먹자고 밖으로 나가자니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사실은 귀찮아서 못 나감.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식빵, 양배추, 당근, 양파, 계란, 설탕, 소금, 버터 모짜렐라 치즈, 올리브, 스파게티 소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버터가 길거리 토스트의 핵심 재료인 거 같아요. 1개 가격이 무려 1,300원. 크기도 엄청 커요. 1개 사면 1년은 길거리 토스트 만들 수 있는 양이예..

천안 맛집 집에서 즐기는 맛나 감자탕

천안 맛집 집에서 즐기는 맛나 감자탕 날이 추워서 그런지 요즘엔 따뜻한 국물이 있는 음식을 찾게 돼요. "회덮밥과 감자탕 뭐 먹을까?" 물었더니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감자탕이라고 말하네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와 같은 마음인 거 같아요. 코시국이라 외식도 쉽지 않고 날도 추워져서 나가기도 귀찮고 집에서 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감자탕을 먹기로 했어요. 천안에 유명한 감자탕 집이 있었는데 그 감자탕집은 요즘 어디로 갔나 찾아보기 힘들어요. 그래서 찾고 찾다가 맛나 감자탕이란 곳을 찾았죠. 처음 보는 상호명이라 좀 꺼려졌어요. '만약 돼지 냄새나면 어쩌지?' 뼈가 모자라지 않게 대자로 시켰어요. 성인 3명인데. 집에서 먹는 배달의 단점은 음식이 모자라면 난감한 상황이 와요. 더 주문하자니 시간이 오래 ..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2편(착용샷)+영상

2021.12.14 - [취미/재봉틀,미싱] -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1편(과정샷)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1편(과정샷)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1편(과정샷) 아직 아이들 겨울 옷을 장만하지 못했는데 벌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있어요. 예전 같았으면 11월에 첫눈이 오기도 했는데 12월 중순이면 벌 jjm5809.tistory.com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2편(착용샷)+영상 지난 글에 이어 착용샷을 준비했어요. 아이에게 사정사정해서 착용샷 찍었어요. 절대 입으려고 하지 않는 아이에게 한 번만 입어 달라며 부탁해서 겨우 겨우 입혀서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이 많이 흔들렸어요. 그런데 좀 이상해요. 기장이 너무 길어요. 하하하. 수선을 시작해야겠어요. 위의..

[+1012] 킹스베리 딸리 겨울나기

[+1012] 킹스베리 딸리 겨울나기 킹스베리와 딸기 모두 월동 준비를 해야 할 시기가 온 것 같아요. 날씨를 보니 이번 주 토요일 최저기온이 영하 9도 에요. 겨울을 버텨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원래 딸기는 추위에 잘 버티고 겨울에 추위를 버텨야 열매도 맺고 한다는데 영하 9도는 너무 추운 거 같아요. 추워서 밖에 나가기 싫은데... 위의 사진은 킹스베리 1번과 2번이에요.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런지 땅이 축축해요. 아직도 초록색의 잎이 있어서 너무 예쁘긴 한데. 고양이 새뤼가 또 딸기밭 땅을 팠어요. 아오 진짜!!! 저 흙 속에 고양이 응아도 있어요. 도대체 어떻게 하면 고양이를 막을 수 있을까요? 고양이가 저렇게 와서 땅 파고 응아 하면 아무리 건강한 딸기라고 해도 딸기가 잘 자라지 못하고 ..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1편(과정샷)

[미싱] 등원룩 기모 바지 만들기 1편(과정샷) 아직 아이들 겨울 옷을 장만하지 못했는데 벌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있어요. 예전 같았으면 11월에 첫눈이 오기도 했는데 12월 중순이면 벌써는 아니네요. 아이들은 내복을 입기 때문에 겨울 옷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는데 요즘 큰 아이가 내복 입고 옷을 입으려고 하지 않아요. 상의는 잠바를 입기 때문에 그다지 추울 것 같지 않은데 다리는 엄청 시릴 것 같아요. 내복을 입고 옷을 입으면 불편하다고 하네요. '불편한 것보다 추운 게 낫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큰 아이 때문에 다리가 시리지 않도록 기모 바지를 만들었어요. 130 사이즈와 110 사이즈를 만드려고 해요. 원래 120 사이즈와 100 사이즈를 만들어야 하는데 기모는 세탁하고 건조기 돌리면 길..

헹켈 칼세트 vs 휘슬러 칼 세트 비교. 좋은 칼을 써야하는 이유

헹켈 칼 세트 vs 휘슬러 칼 세트 비교. 좋은 칼을 써야하는 이유 휘슬러 칼 세트 칼의 사전적 의미는 '물건을 썰거나 베거나 깎을 데 쓰는 도구'라고 해요. 칼은 절삭력만 좋으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자주 쓰지만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는 없어서 좋은 칼이 뭐 필요 있겠냐 생각했어요. 하지만 좋은 칼을 써야 하는 이유는 좋은 칼을 써본 사람만 알아요. 좋은 칼은 쉽게 무디어 지지 않아요. 이게 이 포스팅의 핵심이에요. 몇일 전 휘슬러 칼 세트를 선물 받았어요. 독일 브랜드인데 원산지는 중국이네요. Gemany 말 모르는데 한글 표시사항이 있어요. 다행이에요. 휘슬러 칼 7종 세트이에요. 언박싱 시작해요. 일단 칼 블록이 들어 있어요. 굉장히 묵직하고 나무 블록으로 되어 있어요. 나무는 물과 상극인데. 칼 보..

상품리뷰/후기 2021.12.13

의류 원단의 종류 및 쇼핑, 실패 없이 어떻게 고를까?

의류 원단의 종류 및 쇼핑, 실패 없이 어떻게 고를까? 미싱을 시작한 이유가 옷을 만들고 싶어서 미싱을 샀어요. 옷을 만들려면 원단도 구입해야 했어요. 하지만 옷 만드는 의류 원단을 고르는 것도 미싱 고르는 것만큼 어려웠어요. 옷 만드는 원단은 분명 쭉쭉 늘어나야 하는데 어떻게 고를까? 온라인 쇼핑으로 원단을 고르기가 쉽지 않았어요. 다이마루? 싱글? 쭈리? 20수? 30수? 모달 스판? 다 무슨 말일까.... 위의 사진과 같이 샘플 원단을 모아두는 것을 원단 스와치라고 하는 것 같아요. 원단을 구매할 때 저런 샘플을 보고 구매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고작 1~2마 사는데 저런 샘플을 보여주는 판매자도 없을뿐더러 온라인 쇼핑하는데 저런 원단 스와치 구하기는 더더욱 어려운 일이에요...

신림동 배달 맛집 찜꽁찜닭, 찜닭시키면 치친도 온다

신림동 배달 맛집 찜꽁찜닭, 찜닭시키면 치친도 온다 후라이드 치킨 먹고 싶은데 차장님이 얼마전부터 찜닭이 먹고 싶었다며 찜닭을 시키겠다고 해요. 멱살잡고 싸울까? 그럴순 없어요. 합의점을 찾아야 해요. 배달의 민족을 검색했더니 '찜닭시키면 치킨도 간다'가 눈에 보여요. 팩트는 찜닭을 시키고 치킨도 시켜야 둘 다 와요. 아니면 찜닭+치킨 메뉴를 시키던지!! 찖닭은 양이 많을것 같아서 후라이드 치킨을 포기하고 찜닭만 시켰어요. 차장님 승! 기다리고 기다리던 찜닭이 왔어요. 정확히 60분 걸려서 도착했어요. 소주와 함께. 가끔 소주도 함께 시키면 술을 안가져 오는 경우도 종종 있고 깨져서 다시 가져오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하지만 소중한 소주가 무사히 잘 도착 했어요^^* 헐! 소중한 메모가 잔뜩 적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