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딸기 모종 심기
딸기 모종과 배양토를 구입했다. 사실 딸기 키우는 방법을 잘 모른다. 딸기 모종은 어떤 종으로 살지 배양토는 어떤 것으로 구입할지 어떻게 밭을 갈아야 하는지 아무것도 모른다. 일단 딸기를 키우겠다는 의욕이 앞서서 딸기 모종과 배양토를 샀다.
2019. 3. 6
딸기 모종 10그루가 도착했다. 택배가 너무 늦은 시간에 와서 박스도 뜯지 못하고 방치했다.
2019. 3. 7
딸기 모종이 들어있는 택배 박스를 뜯었다. 3그루에서 이미 꽃이 피어 있었다. 사실 씨앗부터 키우려고 했으나 키우기 어렵다는 얘기가 있어서 딸기 모종을 구입했는데 이미 꽃이 피어 있어서 뭔가 아쉽기도 했지만 딸기 꽃을 처음 봐서 그런지 신기하기도 하고 예쁘기도 했다. 그리고 배양토가 없어서 노지에서 방치하고 말았다.
2019. 3. 8
갑작스러운 주문 폭주로 배양토 배송이 늦어진다는 연락과 함께 배양토는 오지 않았다. 대충 텃밭을 일궈놓고 딸기 모종을 올려 두었다. 그리고 각 모종에 물 100ml를 주고 방치했다.
2019. 3. 11(날씨: 흐림, 4º~14º)
드디어 배양토가 도착했다. 돌을 치우고 풀은 걷어내고 배양토를 뿌려줬다. 그리고 정성스럽게 딸기 모종을 심었다. 10개의 모든 모종에 꽃이 피거나 꽃받침을 볼 수 있었다. 한 그루 모종에는 꽃받침이 11개나 있었다. 딸기 11개가 열릴 생각을 하니 흥분됐다. 그리고 각 모종에 물 200ml을 줬다.
2019.3 3.12(날씨: 흐림, 2º~9º)
날이 흐려서 그런지 땅이 아직 젖어 있었다. 그래서 물은 주지 않았다.
2019. 3. 13(날씨: 바람불고 추워짐, 1º~8º)
아직 큰 변화 없다. 흐린 날씨 탓에 흙이 마르지 않아서 물은 주지 않았다. 날도 추워지고 햇빛도 충분하지 않아서 걱정된다. 이러다 죽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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