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16 - [텃밭 가꾸기/딸기 키우기] - [+850] 킹스베리, 딸리 키우기 (지지대 설치)
[+940] 쪽파와 함께 쓰는 딸기밭
그동안 딸기 키우기를 소홀히 했어요.
다 익은 딸기를 수확하지 않았더니 킹스베리 딸기는 시들었고 벌레들이 가득했어요.
고양이의 습격을 피하기 위해 지지대도 설치했지만
여전히 고양이가 딸기밭을 파헤쳐요.
망할 놈의 고양이!!
그리고...
또....
수일이 지나고 딸기밭을 봤더니
띠용~!!
딸기와 쪽파가 공존하고 있어요.
누가 쪽파를 잔뜩 심었어요.
쪽파와 함께 쓰는 딸기밭이 됐어요.
1번 킹스베리 딸기예요.
좀 시들긴 했지만 잘 살아 있어요.
2번 킹스베리 딸기. 죽지 않고 잘 살아 있어요.
8번 딸기의 자식묘를 잘 심었더니 또 런너가 나와서 잘 자라고 있어요.
왼쪽이 작은 화분 딸기, 오른쪽이 큰 화분 딸기예요.
이것들도 잘 살아있어요.
그런데....
일반 딸기는 매년 런너를 만들고 자식묘가 무럭무럭 자라서 땅이 모자를 정도로 정신이 없는데....
킹스베리 딸기는 런너가 생기지 않아요.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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