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4

[엄마의 야메요리] 가지 부침, 가지 튀김, 가지 버터구이; 가지요리 3가지

[엄마의 야메요리] 가지 부침, 가지 튀김, 가지 버터구이; 가지 요리 3가지 아이들이 가지 따기 체험을 했어요. 집으로 가지를 가져 왔어요. 하지만... 집에 가지를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특별한 선물을 버릴 수도 없고.... 가지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을 검색했어요. 가지 부침 가지 1개, 계란 가지를 씻어요. 감자칼로 가지를 잘라요. 가지 1개를 모두 잘랐어요. 어렵지 않아요. 계란물을 만들고... 가지를 모두 계란물에 퐁당 넣어요.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지를 부쳐요. 가지 부침.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어요. 맛은? 좋아요. 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지 부침도 분명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밥 위에 가지 부침 하나 올리고 양념간장 올려서~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요. 가지 버터 구이 가..

[엄마의 야메요리] 만만한 참치김치찌개

[엄마의 야메요리] 만만한 참치김치찌개 오늘은 뭐 먹지? 고민하기도 지친다. 늘 그랬듯이 만만한 게 김치찌개다. 그냥 김치만 넣고 끓인 김치찌개보다 참치나 돼지고기를 넣어서 끓이면 더욱 맛있어진다. 그래서 오늘은 만만한 참치김치찌개로 한 끼를 해결하려고 한다.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김치 먹을 만치. 참치 작은 캔 1개, 큰 캔 1개. 두부 2팩. 김치를 먹을 만큼 썰었다. 참치김치찌개를 끓일 전골냄비에 썰어둔 김치를 담는다. 두부를 썰어서 냄비에 담는다. 2팩이다. 두부가 어떤 맛을 좌우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우리 집에 두부 킬러를 다량 보유하고 있어 1팩으론 부족하다. 냉동 다진 마늘도 한 조각 넣어 준다. 그냥 넣었다. 안 넣어도 되는데 그냥 심심하니깐 하나 넣었다. 대파도 넣었..

[엄마의 야매요리] 차돌박이 숙주볶음

[엄마의 야매요리] 차돌박이 숙주볶음 오늘의 야매 요리는 차돌박이 숙주볶음이다. 정확히 척아이롤 숙주볶음. 비싼 차돌박이는 없고 마트에서 구매한 척아이롤만 있다. 척아이롤은 등심과 살치살이 섞인 부위를 말하는 것 같다. 좋게 포장해서 등심과 살치살이고 원래는 목심이란다. 등심보다 아주 조금 비싸고 차돌박이 보다 싸다. 아무튼 싸다. 재료 준비(내 마음대로 먹고 싶은 만큼) 척아이롤 샤브샤브용 800g 숙주 반 봉지 150g 다진 마늘 큐브 3개. 버터 40g 굴소스 3 숟가락 간장 1 숟가락 청경채는 위의 사진처럼 십자로 칼집을 넣어 찢어 주고 숙주는 물로 헹구고. 재료 손질이라고 해봐야 뭐 별거 없다. 당근은 그냥 심심해서 별 모양 만들었다. 모양 틀이 있으면 좋으련만 야매 요리에 그런 고급진 장비는 ..

[엄마의 야매요리] 육개장, 맑은 육개장

[엄마의 야매요리] 육개장, 맑은 육개장 고사리가 많이 생겼다. 고사리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해 육개장을 끓여 본다. 아이가 먹을 수 있도록 맑은 육개장도 한 번에 끓여 본다. 쉽고, 빠르게, 간편하게. 위의 사진은 순두부찌개 아니다. 육개장이다. 재료 준비(내 맘데로 먹고 싶은 만큼) 대파: 1뿌리 무: 높이 4cm 정도로 손바닥 크기 다진 마늘: 큐브 3개. 숙주: 한 줌. 쪽파: 냉장고에 있어서 10 뿌리 정도 넣음. 고사리: 건고사리 한 줌. 등심: 샤브샤브용 500g. 육개장에 필요한 재료를 손질한다. 쪽파는 냉장고에 있어서 그냥 넣었다. 말린 고사리라서 한번 삶았다. 고기는 이마트에서 파는 샤브샤브용 등심. 한팩 다 넣으면 많을 것 같아서 반팩(500g)만 사용했다. 국거리 쇠고기 사러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