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블랙프라이데이, 사이즈 품절, AD 컴포트절
ABC마트 블랙프라이데이. 정확히는 블랙ABC데이. 아무튼 1년에 세일을 가장 많이하는 날이에요. 검색했더니 아직 안 끝났어요. 11/19~12/2까지. 오예~ 당장 고고 했어요.
크록스야 잘가라!
크록스를 한번 신기 시작한 이후부터 크록스 아니면 다른 신발들은 불편해서 신을 수가 없어요. 심지어 운동화도 다 불편해요. 이제 그만 크록스를 보내고 발시렵지 않고 따뜻한 런닝화 장만하러 포도몰 ABC마트로 갔어요.
헉ㅡㅡ;;
포도몰이 타임스트림으로 이름이 바꼈어요.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너무 집콕만 했나봐요. 이름이 바뀐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어쨌든 신림역에 있는 타임 스트림에 도착!
그래서 몇층으로 가야 되나 봤더니...
봐도 잘 모르겠어요. 예전에 지하1층에 ABC마트가 있었던 기억이나요. 그래서 그냥 B1으로 갔어요.
이런거 왜 사진을 찍어두냐면,
쇼핑하고 돌아오면 어디에 주차했는지 까먹어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둬야 해요. 안그러면 주차장 전체를 돌아다니며 삑삑이 눌러서 찾아야 돼요ㅋㅋㅋ
찾았어요. ABC MART. 아직 들어가기 전인데 설레여요.
아디다스. 사실 아디다스 별로 안 좋아해요. 신발이 불편해요.
반스. 예뻐요. 저는 반스 디자인 엄청 좋아해요. 그러나 너무 너무 너~~무 불편해서 이제 반스는 잘 사지 않아요. 어렸을때는 예뻐서 좋아하긴 했는데 요즘엔 왠전 별로에요. 나이먹었단 증거인가?!
나이키 에어맥스 예쁘네요. 하지만 좀 더 세일을 많이 하는걸 찾아요.
아무리 찾아도 맘에 드는게 없어요. 그나마 휠라가 괜찮아 보여서 사려고 신어봤더니 너무 불편했어요. 그래서 세일하지 않아도 예쁜거 사기로 했어요.
마음에 드는 신발을 찾았어요. 바로 나이키 AD 컴포트 슬립온. 저는 끈 없는 슬립온을 매우 좋아해요. 편하거든요. 하지만 할인은 하지 않아요. 79,000원. 그래도 사자! 이건 너무 예쁘다. 그래서 직원한테 245mm 달라고 했더니 품절이라네요. 230, 280만 남았다고.
빌어먹을!
맘에 드는 신발은 모두 품절.
괜찮다 싶으면 사이즈 없음.
예뻐서 신어보면 개불편.
결국 신발 못샀어요.
나이키 AD 컴포트 꼭 사고 싶어요.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이에요. 예쁘기도 하고 편해 보이기도 해요. 하지만 사이즈 없어서 신어보지는 못했어요.
옆에서 봐도 예뻐요. 내가 이걸 꼭 사고야 말테다!!!@!@!
집에 와서 나이키 AD 컴포트를 검색했어요. 어? 올블랙도 있어요. 하지만 올블랙은 해외배송이라 쫌 그러네요.
그래서....
나이키 공식몰에 들어가 봤더니. AD 컴포트 올블랙은 없네요. 공식몰에서 살까 말까 고민을 하지만 신발은 꼭 신어보고 사야해요. 그래서 내일부터 집 주면 나이키 매장을 모두 돌아야 돼요. 바빠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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