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가꾸기/블루베리 키우기

블루베리 키우기 묘목심기, 식물관리 방법

꽃을든낭자 2020. 4. 22. 15:46

블루베리 키우기 묘목심기

블루베리를 키우겠다며 묘목을 샀다. 샤인머스캣 청포도 묘목과 같이 샀다. 

 

 

 

꽃이 피어있는 상태로 받았다. 

 

 

 

묘목 심기를 했다. 처음 배송받았을 때보다 꽃이 많이 떨어졌다. 블루베리 묘목을 빨리 옮겼어야 하는데 방치 상태로 너무 오래 두었나 보다. 더 많은 꽃이 다시 필지 모르지만 떨어진 꽃이 많아서 좀 속상하다. 

 

 

꽃이 대롱대롱 달려 있는 것이 예쁘다. 

 

 

블루베리를 키우려면 이론을 좀 알아야 되는데 그런 거 잘 모른다. 항상 이론보다 행동이 선행된다. 그래서 용감하다ㅋ 그래서 실수, 실패가 많다. 블루베리 키우기가 성공이 될지 실패가 될지는 모르지만 블루베리 묘목 살 때 판매자가 같이 보내준 식물관리 방법이나 읽어 봐야겠다. 

 

 

 

식물관리 방법

에어컨 또는 히터나 난로를 가까이 놓으면 냉기 또는 고온이나 건조로 꽃봉오리나 잎이 시들어 버리니 주의해주세요.

 

1) 물 주기

겨울철은 화분에 물을 주는 것보다는 공중 습도를 유지하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너무 건조하면 식물은 호흡작용과 증산작용으로 영양분과 수분을 과다하게 소모하여 쇠약해집니다.
공증 습도를 높이는 방법은 낮에 미지근한 물을 잎에 뿌려 주면 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물이 자주 증발하는 계절(여름)에는 자주 주셔야 하고 흐린 날에는 물의 증발이 적어 물 주는 시기가 길어집니다. 또한 화분에 뿌리 발육상태나 화분의 크기에 따라서도 물을 주는 시기가 다르므로 화분에 물이 말랐는지 관찰해 보시면 쉽게 아실 수 있습니다.

실내 식물이  죽게 되면 우리는 가장 먼저 물을 주지 않아서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보면 식물을 죽이는 경우는 오히려 물을 많이 주어서 뿌리가 숨을 쉴 수 없어 발생합니다.

화분 속의 흙은 공기가 있어야 잔뿌리로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물을 많이 주게 되면 흙 속의 상황이 축축해져 공기층이 형성되기 힘들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하고 썩게 되는 것입니다.

 

물이 부족한지 아닌지를 확인하는 방법

1. 잎이 축 쳐져 시들어 있다면 물이 지금 당장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

2. 흐린 날이 자주 있다면 가끔 주시면 되고, 그러나 더운 여름날에는 물의 증발이 심하기 때문에 자주 물공급이 필요합니다.

3. 화분을 들었을 때 날아갈 듯 가볍다면 흙 속의 물이 다 말라버렸다는 신호입니다.

4. 손가락을 화분 흙 속에 넣었을 때 촉촉함이 느껴진다면 아직은 괜찮다는 신호입니다.

 

2) 햇빛관리

탄소동화작용으로 잎에서 영양분을 만들려면 겨울에도 관선이 필요합니다.
꽃피는 식물도 빛이 부족하면 꽃눈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한나절에도 유리창을 통해 햇빛을 보여 줘야 합니다. 한쪽만 쪼이면 안 됩니다. 주 1회 정도 180도 회전시켜 반대쪽도 광선을 골고루 비치게 하세요.
영양제, 비료주기는 4~9월 사이에 하시면 됩니다. 

식물관리 방법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식물관리방법을 한번 읽고 나니깐 뭔가 자신감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