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곤내산;; 돼지고기 목살 미디움 '그릴룸', 기생충??(솔직후기) 오랜만에 지인이 굳이 밥을 산다고 한다. 망설이지 않는다. 1초의 고민도 없이 안산 중앙동(고잔동)으로 갔다. 흔히 중앙동으로 알고 있는 이곳은 사실 고잔동이다. 그릴룸?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그러나 그릴룸이라는 이름에서부터 벌써 맛있는 냄새가 난다. 오늘은 내가 기필코 현주엽처럼 고기를 먹을 것이라 다짐했다. 아놔~ 앞문으로 갔더니 웨이팅이 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다니. 중앙동 맛집이 분명한가 보다. 대기번호는 4번. 그러나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오랜만에 지인과 담소를 나누다 보니 시간도 금방 갔다. 10분 정도 기다렸나?! 기다리면서 한 컷..ㅋㅋㅋㅋ 뭐 먹지?! 아~ 지금 보니깐 메뉴에 한우도 있었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