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6 2

1. 시금치 키우기: 씨 뿌리고 첫 수확

1. 시금치 키우기: 씨 뿌리고 첫 수확 22년 4월 8일. 짜투리 땅에 시금치 씨앗을 뿌렸다. 하지만 시금치 씨앗을 뿌리는 사진은 없다. 분명 사진을 찍은 거 같은데 블로그를 쓰려고 보면 꼭 사진이 하나씩 사라진다. 아쉽다. 22년 4월 23일. 시금치를 씨앗을 뿌리고 약 2주 후 땅에서 뭐가 나오긴 나온다. 내가 씻었을 뿌린 라인을 따라 잡초 같은 풀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무리 봐도 시금치 같이 생기진 않았다. 설마 잔디가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분명 시금치가 맞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처음엔 진짜 잔디처럼 생겼다. 22년 4월 28일. 잔디 같이 생긴 시금치를 확인하고 5일이 지난 후 다시 시금치를 심은 밭에 갔다. 제법 시금치 모양을 닮은 잎이 생겼다. 그래!! 이것은 시금치가 확실하다..

"삽교천" 사장님 친절한 다모다 조개 무한리필

"삽교천" 사장님 친절한 다모다 조개 무한리필 5월은 참 놀기 좋은 날씨다. 날도 좋은데 집에만 있자니 아이들과 하루 종일 싸울 것 같고 지루하기도 해서 밖으로 나갔다. 어디 가지? 멀지 않고 당일치기로 아이들과 놀기 좋은 "삽교천"에 갔다. 아이들은 놀이공원에서 빨리 놀자고 성화지만 엄마와 아빠는 오후 1시까지 빈속이다. 배고프다. 일단 아무 데나 들어갔더니 우리를 구석 자리로 옮기라고 한다. 우리 때문에 단체 손님을 받지 못한다고. 약간 기분이 상한다. 5명이 한 테이블에 앉으면서 자리도 구석이면 몹시 불편하다. 그래서 그럼 우리가 다음에 오겠다고 하며 나왔다. 그래서 다른 조개구이 집으로 갔다. 다모다 조개구이 무한리필. 삽교천에 수없이 많이 갔지만 다모다 조개 무한리필은 처음이다. 일단 답답하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