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스미싱 단뜨기 노루발의 사용방법을 알아보고 소매 통의 밑단을 수선해 보자.
아래 사진은 단뜨기 노루발 사진이다. 왼쪽 나사를 몸 쪽으로 돌리면 최대로 늘어나고 앞쪽으로 돌리면 폭이 최대로 줄어든다.
나사를 최대로 돌려 단뜨기 노루발의 폭을 최대로 벌렸을 때와 최소로 했을 때, 3mm로 했을 때를 비교해 보았다. 최대로 했을 때는 바깥쪽에서 실이 너무 많이 보이고 원단도 잘 펴지지 않는다. 최소로 하고 단뜨기하면 박히지 않는다. 아마도 최소로 조절하고 단뜨기 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3mm로 했을 때 바깥쪽에서 실도 거의 보이지 않고 가장 이상적이다. 아래 사진에서 차이점을 볼 수 있다.
아래 동영상은 혼스미싱을 이용한 단뜨기 노루발 사용방법이다. 원단을 접어서 다림질하고 단뜨기하면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혼스미싱 패턴 다이얼을 돌려서 5번 또는 6번 패턴을 선택한다. 본 동영상에서는 6번 패턴을 사용하였다.
동영상에서 사용한 단뜨기 원단이다. 단뜨기 노루발의 폭은 3mm 정도로 조절하였다.
동영상은 이해를 돕기위해 눈에 잘 보이도록 흰색 원단에 검은색 실을 사용하였지만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원단 색과 실의 색을 비슷하게 맞추어 소매 통 밑단 수선을 해봤다.
회색 원단과 흰색 실로 단뜨기 했다. 아래의 왼쪽 사진은 단뜨기 안쪽이고 오른쪽 사진은 바깥쪽이다. 패턴과 박음질이 나쁘지 않다. 생각보다 실이 눈에 띄지 않는다. 이정도면 원단 색과 실 색을 맞추면 정장 바지 밑단 수선, 원피스 밑단 줄이기도 유용할 것 같다.
어디에 실이 있는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실이 조금씩 보이긴 한다. 이 정도면 훌륭하다.
실을 표시하지 않으면 전혀 모를 것 같아서 사인펜으로 실이 지나간 바늘구멍을 표시하였다.
혼스미싱은 노루발 교체가 간단하고 실 바꿔 끼기도 어렵지 않다. 그래서 여러 종류의 노루발이 있다면 편하게 재봉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노루발을 익히는데 시간이 걸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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