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5. 주식거래 패턴분석 (매도, 매수 시점)
차트에는 패턴이 있다.
1) 삼중천정형(H&S)
한국말 어렵다. 삼중천정형. 헤드앤숄더가 더 이해하기 쉽다. 3개의 고점이 머리와 어깨 같다고 해서 헤드앤숄더라고 부른다. 단기간에 생기는 패턴은 아니다. 꽤 오랜 시간에 걸쳐서 생기는 패턴이고 3차 매도 시점까지 가면 등신이라 부른다. 물론 희망과 기대감에 매도 버튼을 누르기 쉽지 않다. 그러나 헤드앤숄더 패턴은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른다. 매도가 답이다.
2) 삼중바닥형(역 H&S)
헤드앤숄더가 거꾸로 된 패턴이다. 전형적인 주가 상승의 패턴이다. 코로나로 인해 삼중바닥형 패턴을 많이 봤다. 하지만 매수 타이밍을 못 잡았고 내가 사면 정수리다.
3) 이중천정형(M)
M자형도 전형적인 주가 하락의 패턴이다. 주가가 한번 더 고점에 오기를 기다리면 절대 오지 않는다. 그냥 폭락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
4) 이중바닥형(W)
M과 반대의 모습을 하고 있는 W다. 두 번의 지지를 받아 상승하므로 전형적인 상승 패턴이다. W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갑자기 폭락하는 경우가 생긴다. 주린이는 무섭다. 항상 체결창을 예의주시 해야 한다.
5) 원형 천정형
거래량이 줄면서 천정권에서 원을 그리면 매도.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매도 버튼 누르기가 힘들다. 적당히 손절도 할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다.
6) 원형 바닥형
원형 천정형의 거꾸로 된 패턴이다. 거래량을 수반하면 추가 상승의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또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다. 주식 참 어렵다.
7) V자형 천정형
악재다. 뒤도 보지 말고 튀어야 한다. 상승과 비슷한 기울기로 하락한다.
8) V자형 바닥형
편안하게 매수하면 되는 패턴이다. 매수하고 항상 체결창을 봐야 한다. 대형주가 아닌 이상 쭈~~~~욱 미끄러질 때도 있다. 이틀 동안 -40%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ㅠㅠ
9) 하락 삼각형
밑면이 수평인 게 특징이다. 수평선 하락 돌파시 튀어라.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패턴이다.
10) 상승 삼각형
삼각형의 윗면이 수평이다. 저항선 돌파시 매수. 하지만 왜 꼭 내가 사면 정수리 일까?
11) 하락박스권
박스권 하향 돌파시 매도.
12) 상승박스권
박스권 상향 돌파시 매수. 첫 번째 박스권 상향 돌파 후 매수했는데 두 번째 상승 박스권이 안 생기고 떡락하는 경우도 있었다.
13) 대칭삼각형
고점은 하락하고 저점은 상승하면서 생기는 삼각형이다. 상향 이탈 시 매수, 하향 이탈시 매도한다.
14) 확장삼각형
대칭삼각형과 반대다. 하향 이탈 시 폭락이 예상되므로 매도.
음.... 주식거래 패턴분석....
봉차트로 만들어진 패턴이 큰 의미가 있을까?
패턴이 도움이 전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차트는 후행성. 시간이 지나 봐야 안다. 다만 지난날 주가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엔 좋다. 차라리 체결창을 보며 세력이 매집하기를 기다리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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