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룩 미싱 0115A를 구입한 지 1년 6개월 정도 지난 거 같다. 매일 메리룩 0115A를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껏 사용하면서 고장 한번 없었다. 오버룩 미싱을 처음 다뤄보는 나에겐 고마운 일이다. 이번엔 소모품인 칼날을 교체해야 할 시기가 된 거 같다. 두꺼운 원단을 오버룩 하면서 칼날이 원단을 자르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오버룩 미싱을 사용하면서 원단에 꽂혀있는 시침핀도 원단과 함께 잘리면서 칼날의 이가 많이 나간 거 같다. 아래 사진에서 상칼과 하칼의 이가 나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버룩 미싱 메리룩 0115A를 구입할 때 포함된 기본 액세서리 중에 상칼만 여분으로 하나 있어서 일단 상칼만 교체하기로 했다. 칼날의 나사를 풀기 전에 하점과 상점을 확인해야 한다. 그래야 칼날을 교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