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한 아이 초등학교 입학 가방, 무조건 '이거' 필자는 가끔 아이와 엄청난 실랑이를 해요. 예민하고 고집 센 아이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엄마와의 한판 승부. 결국 필자가 이겨요. 자랑이다. 자랑이야~ 이렇게 한바탕 실랑이가 끝나면 힘 빠져요. 그래서 최대한 아이와 부딪히지 않으려고 거슬리는 것들은 사전에 차단해 버려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가방이 싫다고 하면 큰일이에요. 가방 때문에 안 좋은 기억이 한 번이라도 생기면 필자는 6년 동안 고생해야 될게 뻔해요. 이런 상황은 필사적으로 막아야 돼요. 보고, 느끼고, 만져봐야 돼요. 인터넷 쇼핑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초등학교 입학 가방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갔어요. 찾아요. 가볍고, 튼튼하고, 때 안 타고, 가방끈이 어깨에서 흘러내리지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