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과 같은 스트레치 원단을 한마에 2,500원에 샀다. 스트레치란 신축성이 있는 것으로 폴리우레탄이 대표적이라고 한다. 내가 사용한 원단은 폴리우레탄은 아니고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가 섞인 혼방이다. 그래도 신축성은 나쁘지 않았고 까슬까슬한 느낌의 얇은 여름용 원단이다. 나는 이 원단으로 아동용 스트레치 팬츠를 만들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원단에 패턴을 올리고 쵸크펜을 이용하여 패턴을 원단에 옮겨야 하지만 생략했다. 귀찮아서 시침핀으로 고정만 하고 가위로 잘랐다. 100 사이즈 패턴으로 원단을 재단했다. 시접을 넣으면 바지 통이 커질 거 같아서 시접은 넣지 않고 밑단만 1cm 정도 시접을 남겼다. 아래 사진은 뒷 팬츠, 허리 벨트, 주머니 안감, 뒷주머니, 안주머니, 앞 팬츠이다. 뒷주머니를 달아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