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루질 펜션, 해루질 장비 이번 여행은 급하게 결정됐다. 여행을 결정하기까지 1분도 걸리지 않았다. "자기야 갈래?" "그래 가자." 고고~ 목적은 해루질이 아니고 수영장 펜션에서 아이들과 함께 여유롭게 놀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태안에 수영장 펜션을 찾아보던 중 빈티지하우스라고 아주아주아주 저렴한 수영장 펜션이 있었다. 엄청 오래된 펜션 같은데 수영장은 2020년에 새로 지은 것 같았다. 펜션이 크고 방이 많다. 1층에 하우스 10~14호 2층에 빈티지 1~9호 까지 있다. 10호 옆이 관리실이다. 우리가 예역한 방은 하우스 10호. 어른 4명, 아이 2명. 수영장에서 가까운 13호 또는 14호를 예약하고 싶었지만 예약이 완료돼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빈티지 하우스에 대한 후기를 검색했더니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