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배달 맛집 찜꽁찜닭, 찜닭시키면 치친도 온다 후라이드 치킨 먹고 싶은데 차장님이 얼마전부터 찜닭이 먹고 싶었다며 찜닭을 시키겠다고 해요. 멱살잡고 싸울까? 그럴순 없어요. 합의점을 찾아야 해요. 배달의 민족을 검색했더니 '찜닭시키면 치킨도 간다'가 눈에 보여요. 팩트는 찜닭을 시키고 치킨도 시켜야 둘 다 와요. 아니면 찜닭+치킨 메뉴를 시키던지!! 찖닭은 양이 많을것 같아서 후라이드 치킨을 포기하고 찜닭만 시켰어요. 차장님 승! 기다리고 기다리던 찜닭이 왔어요. 정확히 60분 걸려서 도착했어요. 소주와 함께. 가끔 소주도 함께 시키면 술을 안가져 오는 경우도 종종 있고 깨져서 다시 가져오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하지만 소중한 소주가 무사히 잘 도착 했어요^^* 헐! 소중한 메모가 잔뜩 적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