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키우기 2

2. 시금치 키우기: 수확(완료)

2. 시금치 키우기: 수확(완료) 22년 5월 22일 시금치가 많이 자랐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것만큼이나 크게 자란 것도 있지만 아직 뜯기에 너무 작은 시금치들이 있다. 그래서 1주 정도 수확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시금치 잎이 누렇게 변한 이유는 가물어서 그렇다고 했다. 비가 안 와서 물을 자주 줘야 되는데 밭에 자주 못 가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줬더니 시금치 잎이 누렇게 뜬다. 22년 6월 1일 띠용!!!!! 일주일이 지나고 시금치를 수확하려고 했다. 진짜 깜짝 놀라고 말았다. 위의 사진에서 시금치 주변에 풀들이 어마어마하게 자랐다. 크라는 시금치는 안크고 풀만 자라서 땅이 보이지 않을 정도다. 결국 시금치 수확은 못하고 땀 흘리며 풀만 뽑았다. 작물을 키우면 정말 풀과의 전쟁이다. 이 풀을 뽑..

1. 시금치 키우기: 씨 뿌리고 첫 수확

1. 시금치 키우기: 씨 뿌리고 첫 수확 22년 4월 8일. 짜투리 땅에 시금치 씨앗을 뿌렸다. 하지만 시금치 씨앗을 뿌리는 사진은 없다. 분명 사진을 찍은 거 같은데 블로그를 쓰려고 보면 꼭 사진이 하나씩 사라진다. 아쉽다. 22년 4월 23일. 시금치를 씨앗을 뿌리고 약 2주 후 땅에서 뭐가 나오긴 나온다. 내가 씻었을 뿌린 라인을 따라 잡초 같은 풀이 나오기 시작했다. 아무리 봐도 시금치 같이 생기진 않았다. 설마 잔디가 자라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분명 시금치가 맞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러나 처음엔 진짜 잔디처럼 생겼다. 22년 4월 28일. 잔디 같이 생긴 시금치를 확인하고 5일이 지난 후 다시 시금치를 심은 밭에 갔다. 제법 시금치 모양을 닮은 잎이 생겼다. 그래!! 이것은 시금치가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