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싱으로옷만들기 8

[미싱] 남성 카치온 스판 밴딩바지 만들기(과정샷)

[미싱] 남성 카치온 스판 밴딩바지 만들기(과정샷) 미싱으로 직접 만드는 옷과 사는 옷의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하다. 특히 밴딩바지는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돈주고 사기 너무 아깝다. 그래서 미싱을 시작한 이후로 옷을 사지 않았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면서 옷을 만드는 속도는 계절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래서 이번엔 한번에 밴딩바지 두 벌을 만들기로 작정했다. 사용한 원단은 유명한 원단에서 구입한 카치온 스판이다. 카치온은 폴리에스터에 레이온을 혼방한 것으로 울 소재와 같은 느낌을 주면서 구김이 적다고 한다. 레이온이 섞여서 신축성이 좋은거 같다. 원래 티셔츠를 만들려고 구입 했으나 편하게 입을만한 반바지가 별로 없어서 급하게 밴딩 반바지를 만들었다. 1. 패턴그리기 역시 성인 남성 바지는 원단이 많이 들..

미싱으로 기본 레깅스 반바지 만들기

더운 여름이다. 아이에게 반바지를 입히려고 옷장을 열었더니 맞는 반바지가 없다. 요즘 시간도 없고 정신이 없어서 옷을 만드는 속도도 느리고 미싱을 할 여유도 별로 없다. 그래서 가장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기본 레깅스 반바지를 30분 만에 만들었다. 아래 사진은 미싱으로 기본 레깅스 반바지를 30분에 만들어 완성한 사진이다. 긴 레깅스 패턴을 이용하여 만든 기본 레깅스 반바지라서 아래 사진과 같이 집에 있는 반바지를 이용하여 길이를 잘랐다. 아래 사진은 밑 아래를 재봉하기 전에 시침핀으로 고정했다. 아래 사진은 밑 아래를 재봉한 사진이다. 아래 사진은 밑 위를 재봉하기 전에 시침핀으로 고정한 사진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밑 아래를 재봉했다. 아래 사진은 밑 위와 밑 아래를 재봉하고 뒤집은 사진이다. ..

미싱으로 기본 레깅스 만들기

6월 초다. 긴바지를 입어야 할까 반바지를 입어야 할까? 긴바지를 입기엔 덥고 반바지를 입기엔 썰렁할 거 같다. 반바지를 만들까 긴바지를 만들까 고민하다 얇은 기본 레깅스를 하나 만들기로 했다. 날씨가 급격히 더워진다 하더라도 가을에 입히면 되기 때문이다.ㅋㅋㅋ 아래 사진은 미싱으로 기본 레깅스 만들기를 완성한 사진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원단에 패턴을 그렸다. 기본 레깅스는 패턴 그리기도 편하다. 다리만 그리면 끝이다. 원단이 조금 모자라서 밑 위가 조금 짧아질 거 같지만 괜찮다. 어차피 이 기본 레깅스를 입을 아이는 매우 마른 체형이라 밑 위가 조금 짧아야 잘 맞는다. 아래 사진은 재단한 사진이다. 재단도 정말 대충 했다. 아래 사진은 밑 아래를 재봉하기 위해 시침핀으로 고정한 사진이다. 아래 사진은..

미싱으로 패턴 없이 파자마 만들기

미싱으로 패턴 없이 파자 만들기 묻지마 원단을 구입했더니 예쁘지 않은 원단은 집에서 먼지만 쌓여간다. 그래서 미싱으로 패턴 없이 파자마 만들기를 했다. 아래 사진은 파자마를 완성한 사진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원단을 펼쳤더니 길이가 애매했다. 7부 또는 8부가 될 수도 있을거 같았다. 일단 집에서 입는 가장 편한 바지와 같은 사이즈로 만들 것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원단 위에 기성복 바지의 뒤쪽을 대고 그렸다. 아래 사진은 바지의 앞판을 대고 패턴을 그렸다. 아무리 봐도 원단이 모자르다. 사이즈가 좀 작아질 것 같지만 집에 있는 기성복이 워낙 통이 크고 편한 바지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다. 아래 사진은 패턴을 따라 재단한 사진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바지 뒤쪽 한장과 앞쪽 한 장을 겉끼리 맞대고 ..

미싱으로 아동 커프스 레깅스 만들기

미싱으로 아동 커프스 레깅스 만들기 4세 남자아이가 입을 바지인데 매일 같은 바지를 만들어 입히기가 지루해서 밑단에 귀엽고 깜찍하게 미싱으로 커프스를 달아 레깅스를 만들었다. 커프스(cuffs)는 소맷부리감 또는 바지의 밑단에 장식을 다는 것을 말한다. 아래 사진이 아동 레깅스의 밑단에 단 커프스이다. 1. 재단. 원단을 재단해서 만들 준비를 한다. 아래 사진은 다리 2장, 커프스 4장이다. 2. 밑 아래를 재봉.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의 밑아래를 재봉한다. 3. 밑위를 재봉. 밑아래를 재봉한 다리 2장을 겉끼리 맞대어 아래 사진과 같이 겹치도록 하고 밑위를 재봉한다. 아래 사진과 같이 밑위를 재봉한다. 4. 허리 고무줄 넣기. 아래 사진과 같이 고무줄 폭만큼 허리 부분을 접어서 시침핀으로 고정한다. ..

반팔 티셔츠 제원단으로 시보리 달기, 상침하기 2탄

2019/05/19 - [취미/재봉틀,미싱] - 반팔 티셔츠 제원단으로 시보리 달기, 상침하기 1탄 반팔 티셔츠 제원단으로 시보리 달기, 상침하기 1탄 이제 아침에 반발을 입어도 춥지 않을 만큼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여름에 티셔츠 원단으로 많이 사용하는 슬라브 원단으로 반팔 티셔츠를 만들고 제원단으로 목 시보리를 달고 상침 해 보았다. 1. 패턴 그리기.. jjm5809.tistory.com 지난번에 반팔 티셔츠 제원단으로 시보리 달고 상침하다 망한 경험이 있다. 도대체 이놈의 시보리는 언제쯤 한 번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난번과 같은 패턴, 같은 원단을 사용하여 다시 도전했다. 1. 패턴 그리기 2. 재단 3. 어깨선 재봉 오버룩 미싱으로 어깨선을 재봉하다 아래 사진과 같이 뒤 몸판에 칼빵이 생겼다..

아동용 스트레치 팬츠 만들기

아래 사진과 같은 스트레치 원단을 한마에 2,500원에 샀다. 스트레치란 신축성이 있는 것으로 폴리우레탄이 대표적이라고 한다. 내가 사용한 원단은 폴리우레탄은 아니고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가 섞인 혼방이다. 그래도 신축성은 나쁘지 않았고 까슬까슬한 느낌의 얇은 여름용 원단이다. 나는 이 원단으로 아동용 스트레치 팬츠를 만들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원단에 패턴을 올리고 쵸크펜을 이용하여 패턴을 원단에 옮겨야 하지만 생략했다. 귀찮아서 시침핀으로 고정만 하고 가위로 잘랐다. 100 사이즈 패턴으로 원단을 재단했다. 시접을 넣으면 바지 통이 커질 거 같아서 시접은 넣지 않고 밑단만 1cm 정도 시접을 남겼다. 아래 사진은 뒷 팬츠, 허리 벨트, 주머니 안감, 뒷주머니, 안주머니, 앞 팬츠이다. 뒷주머니를 달아줬..

미싱으로 아동용 니트 만들기 과정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큰 봄철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도록 신축성이 풍부하고 촉감이 부드러우며 보온성이 뛰어난 아동용 니트를 미싱으로 만들고 니트 만드는 과정을 정리했다. 준비물: 재봉에 필요한 기본 도구(부직포 패턴지, 자, 시침핀, 다리미, 재단 가위, 쪽가위, 초크펜), 원단 1마, 메리룩 0115A, 혼스 미싱, 면사, 날라리사 위의 사진과 같이 패턴에 부직포 패턴지를 올리고 패턴 베끼기를 했다. 그리고 시접을 약 0.5cm~1cm 정도 그려야 한다. 하지만 시접은 그리지 않았다. 100 사이즈의 아동용 니트를 만들기 위해서 110 사이즈의 패턴을 베꼈기 때문이다. 다만 소맷부리 감, 목둘레 감, 밑단은 원통형으로 재봉하기 위해서 골선 반대쪽으로 0.5cm 정도의 시접이 필요하다. 위의 사진과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