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딸기 키우기 봄맞이 2022. 2. 9 계절에 따라 변해가는 딸기 모습을 관찰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아마도 이런 재미로 꾸준히 식물을 키우는 것 같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매일 어떻게 변해가는지 확인하진 못하지만 종종 들여다보면 쑥~ 자라 있기도 하고 시들기도 하고. 꽃망울이 보이면 신기하고 가슴 벅차기도 하며 시들어 있으면 속상하기도 하고... 재밌는 취미생활이에요. 2월 9일 잠깐 비닐을 걷고 들여다봤을 때 딸기들은 모두 무사했어요. 다행이에요. 2022. 2.25 이제 슬슬 날이 따뜻해지고 있어요. 이제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은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봄맞이 준비를 했어요. 일단 겨울에 보온을 위해 덮어둔 비닐을 제거했어요. 비닐을 걷는데 아직 녹지 않은 얼음들이 쏟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