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틀로 아동용 트레이닝복(상의) 만들기 과정이다.
<원단>
미니 쭈리(몸 뒤판, 몸 앞판, 소매, 밑단)
2:1 립직 시보리 (목둘레, 소맷부리, 밑단), 밑단은 망해서 립직시보리 원단으로 다시 만듬ㅠㅠ
<실>
바늘 실(빨강 면사, 검정 면사)
루퍼실(검은색 날라리사)
재단하기
원통 모양 만들기
소맷부리, 목둘레, 밑단은 골선의 반대편을 재보애서 원통형 모양으로 만든다,
시접 처리
소맷부리, 목둘레, 밑단은 시접 가르기(가름솔)를 하고 반 접어 다림질한다.
어깨선을 재봉한다
목둘레(시보리) 달기
흠... 맘에 들지 않는다. 목둘레가 너무 넓은 거 같고 시보리 폭이 너무 좁은 거 같아서 결국 다시 만들었다. 다시 만든 사진은 완성작에서 볼 수 있다.
소매 달기
옆선 재봉
밑단 달기
밑단을 달자. 망했다. 무슨 생각으로 오버룩을 바깥쪽에서 했는지 모르겠다. 깊은 빡침이 느껴진다. 남은 원단도 없는데... 뜯을지 자르고 시보리 원단으로 다시 만들지....
오버룩을 뜯는 건 너무 무리다. 자르고 립직 시보리 원단으로 다시 만들어서 달았다.
소맷부리 달기
아동용 소맷부리는 너무 작아서 만들기 힘들다. 아이 옷 중에 그나마 가장 만들기 쉬운 옷이 트레이닝복인데 소맷부리 오버룩 하려면 허리와 어깨가 아프다ㅠㅠ
완성
목둘레 시보리도 두 번째에 성공하고 밑단도 오버룩을 바깥쪽에서 해서 다시 달고 우여곡절 끝에 만든 완성작이다. 세탁 후에도 옷이 변하지 않아야 하는데....
마치며...
같은 패턴을 사용하는데 원단의 종류마다 소매 통이 작아지기도 하고 목둘레가 넓어지기도 한다. 흠.... 좋은 방법이 없을까??? 미니 쭈리 원단은 아동용 트레이닝복 만들기 적합한데 여기서 사용한 저 빨간색 미니쭈리 원단은 뻣뻣해서 오버룩 하기도 힘들었고 소매통, 몸통 부분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다. 다시는 이런 원단을 사용하고 싶지 않지만 또 남아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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