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스 미니 재봉틀로 빈 실패 감기를 해봤다. 사용 설명서대로 따라 해 봤지만 밑실에 사용하는 북알(보빈)에 실이 탱탱하게 감기지 않는다. 아래 사진에 잘못된 빈 실패 감기 사진을 첨부하였다. 아무리 검색하고 찾아봐도 사용설명서와 같은 내용만 있을 뿐이다. 실을 탱탱하게 잡아줘야 될 거 같은데 실을 손으로 잡고 있기엔 손이 뜨겁고 아프다. 신랑이 가만히 지켜보다 쓰레기통에서 뭔가를 꺼내 온다. 또 어떤 쓰레기를 가져와서 미싱방을 지저분하게 만들지 두려웠다. 혼스 미니 재봉틀 빈 실패 감기에 사용할 쓰레기 사진은 아래에 있다. 오~ 완벽하다!! 쓰레기라고 부르기 미안할 정도로 밑실의 빈 실패(북알, 보빈)에 실이 탱탱하게 잘 감긴다. 이제 쓰레기라고 부르지 말고 빈 실패 감기 도구라고 불러야겠다. 세탁소에서..